[사설] 인간-AI 협업 가속 '알파고 10년' 작성일 03-0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MithYB3E9"> <p contents-hash="f76db65fd9207f8456228e67d4b6edabe8408f5032b89e7da70d23e97f983a46" dmcf-pid="44xGrlpXEK"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이 우리 생활·사고방식을 넘어 산업 흐름까지 모든 것을 바뀌 놓기까지 10년 전 알파고 충격이 시발점이 됐다 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7539e893626cd961cf0c5e6954a35231a2f1e9c6b9676b2a20bc1c4c0ebcd9c" dmcf-pid="88MHmSUZrb" dmcf-ptype="general">10년 전 바둑 두는 AI 알파고는 인간대표 이세돌 9단을 단 1승만 내준 채 압도했다. 인간 대표 기사가 1승을 거둔 것에 보다 큰 의미를 찾는 분석까지 있었다.</p> <p contents-hash="072b21f34bd4dd3861ccb41440bb1c05b4d4ea6eb117fc8ef25f8f681d48a8f3" dmcf-pid="66RXsvu5OB" dmcf-ptype="general">이후 알파고를 만든 구글 딥바인드 개발자 데미스 허사비스는 노벨상을 거머쥐었고, 그에 앞서 등장한 대형언어모델(LLM) 챗GPT는 전 세계를 AI신드롬으로 몰아넣았다. 이 모든 것이 10년간 이뤄진 AI 흐름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폭발적 과정이지만 분명 AI는 현실이 됐다.</p> <p contents-hash="065064b3a6a72a40854dee73718784faf2f26bd2deb4e38e23eed247d80895d7" dmcf-pid="PPeZOT71wq" dmcf-ptype="general">9일 이세돌 9단은 꼭 10년 만에 다시 AI 앞에 섰다. 10년 전 그날은 그림 학습과 연산에 최적화된 AI 바둑프로 그램과 마주했지만, 이날은 국내 한 업체가 개발 중인 '에이전틱(Agentic) AI'였다. 그는 이번에 AI에어전트와 협업해 인간이 어떤 작업까지 다루고, 완성할 수 있을지 보여줬다.</p> <p contents-hash="5b22fa789023f27f4ceb4d18e294a0b10980de73c41851789f24091d75d16c6e" dmcf-pid="QQd5IyztOz" dmcf-ptype="general">그 스스로 이날 소감에서 “에이전틱 AI는 나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가장 든든한 조력자였다”며 “이제 AI는 승부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이 더 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 돕는 도구로 (새롭게) 정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d0c82f5b58f2c9a763d2bc8db155bfbc1164b575c29eaf5598482aeb99097c3" dmcf-pid="xxJ1CWqFO7" dmcf-ptype="general">10년 전 AI와 그는 기계문명 대표와 인류 대표로서 피를 말리는 접전을 펼쳤다. 승부를 내야 끝나는 일이었고, AI란 존재는 인류를 위협하거나 능가하는 존재로 인식되기 충분했다.</p> <p contents-hash="c443e737fbe8e6debf228a3615317a10f4c9f87229eaa2adf98636b8a2f1030f" dmcf-pid="yyXLfMDgsu" dmcf-ptype="general">이제는 도구로서의 AI를 넘어 인간의 역량과 실력을 보조하는 협업장치로 AI가 진화했다. 1대1로 맞섰던 AI 환경은 이제, 한 사람의 유능한 활용자와 N대의 에이전틱 AI 다수가 조직적으로 협업하는 단계까지 이르렀다.</p> <p contents-hash="426ef4ff05e28a42075128b0998ba163e6932bb6f8d240fdb2d2bb4d86ef0abb" dmcf-pid="WWZo4RwamU" dmcf-ptype="general">요즘 소프트웨어(SW) 개발 업계에 닥친 AI 난기류는 이런 현실을 잘 말해준다. 지금 이 시간에도 어떤 AI 창업자는 개발자 한명도 없이 AI 에이전트 엔진 서너개발을 동시에 돌려 짧게는 몇시간, 일주일에도 몇개씩 프로그램을 뽑아낸다.</p> <p contents-hash="3ced485a2ddde7a2bfea845746853db0ee73d5ea7f3523faf17e131c19abda3f" dmcf-pid="YY5g8erNDp" dmcf-ptype="general">급격히 변화하는 AI 시대지만 출발점이 됐던 생각은 분명하다. 인간의 활용 목적과 업무·성과 향상의 도구로서 충실해야 할 AI의 역할이다.</p> <p contents-hash="c9f031425d704632f6c6bf7d4495aead70abbd22f7ae2f996701879f9f20e03c" dmcf-pid="GG1a6dmjD0" dmcf-ptype="general">앞으로 AI가 어떻게 진화해가든 인간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본질적 가치가 흐트러져선 안된다. 그러기 위해선 인간의 AI 활용 원칙과 생각, 철학적 기반 등이 더 투철해져야 한다. 지난 10년간 AI는 무섭게 우리 일상에 파고 들었지만, 수많은 개발자가 찾고 있는 핵심은 '인류와 함께 진화하는 AI'임이 분명하다.</p> <p contents-hash="4d921917e0b11b6de190b9292df596ba4befb8814f7dc31439ddc1e618e52f7f" dmcf-pid="HHtNPJsAr3" dmcf-ptype="general">editorial@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표예진, 초미녀의 출국길 [TV10] 03-09 다음 [人사이트] 황인호 바운드포 대표 “피지컬 AI 시대 시뮬레이션·현실 잇는 데이터인프라 주목”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