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등급별 흐름: 선발 ‘신인 돌풍’ 우수 ‘자력 승부’ 특선 ‘혼전 양상’ 작성일 03-09 17 목록 경륜은 선수 기량에 따라 선발급, 우수급, 특선급으로 구분돼 경주가 열린다. 각 등급에 따라 전술과 경기 흐름도 달라지는 만큼, 등급별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경주 추리의 중요한 요소다.<br><br>특히나 최근에는 등급마다 뚜렷한 흐름이 형성되면서 이를 면밀히 살피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경륜 전문가들의 중론이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선발급, 30기 신인 초강세</div></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09/0001115313_001_20260309145811631.png" alt="" /><em class="img_desc"> 광명스피돔에서 선수들이 경주를 펼치고 있다.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em></span>2026년 데뷔한 30기 신인들이 대거 선발급에서 출전하며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훈련원에서 다져온 기량을 실전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기존 선수들을 압도하는 모습이다.<br><br>실제로 박제원(30기, A1, 충남 계룡)과 최우성(30기, A1, 창원 상남)은 데뷔와 동시에 9연속 1~2위 입상에 성공하며 특별승급으로 우수급에 진출했다.<br><br>2026년 첫 대상 경륜이었던 ‘스피드온배 대상경륜’ 선발급 결승전 역시 전원이 30기 신인으로 구성되며 마치 신인왕전을 방불케 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br><br>그간의 선발급 결승전 결과만 살펴봐도 이런 흐름을 뚜렷하게 알 수 있다. 1월 18일 주광일(4기, B1, 팔당)과 2월 22일 장지웅(26기, B1, 서울 한남)이 우승을 차지한 것을 제외한 모든 회차에서 30기 신인들이 결승전 정상에 올랐다.<br><br>이 같은 흐름을 생각하면 아직 선발급에 15명 정도가 남아있어 이 선수들이 하반기 등급 심사 전까지 뛰어난 실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우수급, 자력형 강자들이 존재감</div></strong>우수급은 강급 선수와 기존 강자, 그리고 상승세를 탄 승급 선수들이 뒤섞이며 치열한 혼전 양상을 보인다. 선수가 기량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경기 막판에 누가 해결사 역할을 해주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되는 경우가 많다.<br><br>그 해결사는 주로 자력 승부형 선수들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김태완(29기, S1, 동서울)이다. 김태완은 대상 경륜 우승과 함께 특별승급으로 강한 인상을 심었다. 특선급 강자에 버금가는 속력을 바탕으로 어느 타이밍에서도 승부를 걸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09/0001115313_002_20260309145811695.png" alt="" /><em class="img_desc"> 윤명호(30기, A1, 진주).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09/0001115313_003_20260309145811741.png" alt="" /><em class="img_desc"> 임재연(28기, A1, 동서울).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em></span>특선급으로 승급한 김태완 외에 우수급에 남아있는 자력형 선수들은 윤명호(30기, A1, 진주) 김준철(28기, A2, 청주) 임재연(28기, 동서울, A1) 등이 있다. 탄탄한 기본기와 강력한 시속을 바탕으로 재도약을 노리며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낼 전망이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특선급, 상향 평준화 속에 혼전 양상</div></strong>특선급은 임채빈(25기, SS, 수성) 정종진(20기, SS, 김포)의 양강 구도에 류재열(19기, SS, 수성) 양승원(22기, SS, 청주) 공태민(24기, SS, 김포) 등이 뒤를 잇고 있다.<br><br>하지만 최근 들어 다른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올라오면서 누구도 쉽게 우승을 장담하기 어려운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경상권의 자존심 성낙송(21기, S1, 창원 상남)이 눈에 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09/0001115313_004_20260309145811783.png" alt="" /><em class="img_desc"> 성낙송(21기, A1, 창원 상남).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em></span>성낙송은 1월 3일 정종진을 추입으로 제압한 데 이어 2월 28일에는 류재열, 3월 1일에는 최강자 임채빈까지 꺾으며 무서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br><br>이 같은 활약은 더 이상 임채빈-정종진, 정종진-임채빈과 같이 특정 선수 중심으로 흘러가지 않을 수 있음을 전적으로 보여준 사례였다.<br><br>훈련지 대항전 성격의 경주에서는 팀 협공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2025년까지는 개인 득점을 우선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많았지만, 2026년은 팀 연대를 통해 승부를 거는 장면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변화된 흐름이다.<br><br>예상지 명품경륜 승부사 이근우 수석은 “경륜은 등급별로 뚜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당분간 선발급은 신인 중심, 우수급은 자력형 강자 중심, 특선급은 성낙송 김우겸을 눈여겨 보고, 팀 연대를 고려한 경주 추리가 필요하다”라며 조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09/0001115313_005_20260309145811844.png" alt="" /><em class="img_desc"> 김우겸(27기, A1, 김포).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em></span>[강대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디딤365, 국내외 GPUaaS 비교 가능한 ‘디딤GPU’ 통합 허브 서비스 공식 오픈 03-09 다음 김현우 “밴텀급 타이틀샷 달라”…“김수철·양지용 다시 하면 이겨”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