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대국 10년…AI ‘승부’에서 ‘협업’ 시대로 작성일 03-09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세돌, 인핸스 ‘AI 상용화 캠페인’ <br>AI와 협업 통해 바둑 앱 즉석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0JEIyztG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44a5b5ca172efb8908fc9447bea5ade4c180d9ce09caaa67081ce59e271f57" dmcf-pid="GpiDCWqF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6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알파고와 대국에서 이세돌 9단이 바둑을 두는 모습. [헤럴드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9/ned/20260309140151405hdlr.jpg" data-org-width="1280" dmcf-mid="W9tK6dmjX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9/ned/20260309140151405hdl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6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알파고와 대국에서 이세돌 9단이 바둑을 두는 모습. [헤럴드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6259e252a32693539db5167fd279c04940ebe8fad3f9163ce1268ea9952912" dmcf-pid="HUnwhYB31O"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결’로 세계 바둑사의 패러다임을 바꿨던 이세돌 9단이 10년 만에 다시 AI 앞에 섰다. 2016년 인간과 AI의 정면 승부로 상징됐던 바둑판은 이제 협업의 실험 무대로 바뀌었다.</p> <p contents-hash="b7b0da5ac060a723b1e06cc3c40c9dc0e9c36c29334ebbb49ded5f8199d7d63a" dmcf-pid="XuLrlGb0Ys" dmcf-ptype="general">알파고 이후 지난 10년간 변화한 AI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과거 AI가 넘어서야 할 승부의 대상이었다면, 이제는 인간의 의도를 이해하고 수행하며 함께 성장을 도모하는 ‘협업 파트너’가 됐다. 승부의 시대에서 협업의 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된 것이다.</p> <p contents-hash="9d32dfa31b2f7ce76a37365a7077ec39ea33df1ec9723e6ba7a6b4cd65de9cb5" dmcf-pid="Z7omSHKpZm" dmcf-ptype="general">▶10년 만에 AI 앞에 선 이세돌, “승부 대신 파트너십”=이세돌 9단은 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에이전틱 AI 스타트업 인핸스(Enhans) 주최 ‘에이전틱 AI 상용화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해 AI와 협업하는 방식의 바둑 시연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891325eb470bac98161565d2c9afd3e07ee106ccfd5b05d2207e026f9d85d5e8" dmcf-pid="5zgsvX9UGr" dmcf-ptype="general">이날 행사에서 이세돌 9단은 인핸스의 AI 운영체제(OS)를 활용해 음성 명령으로 바둑 모델을 기획·생성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그가 바둑 모델의 실력과 규칙 등을 설정하고 게임 흐름을 구성한 뒤 간단한 대국 시연을 진행하는 방식이었다.</p> <p contents-hash="56c6e741e3cd316e03eedd0128bb177b717708a9eed172391bb9a1e9e954e2e4" dmcf-pid="1qaOTZ2u1w" dmcf-ptype="general">이번 행사는 과거 인간과 대결했던 AI가 10년 만에 인간의 의도를 수행하는 ‘협업 파트너’로 진화했음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와 치열한 승부를 벌이던 이세돌 9단이 AI를 활용해 직접 바둑 앱을 만들며 인간과 AI 관계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의도를 담았다.</p> <p contents-hash="d01061c4d10cecbfb7ca29934dcccc4e5eaf4658c5142629ab3e3f28333afe49" dmcf-pid="tBNIy5V7YD" dmcf-ptype="general">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인핸스의 핵심 기술인 온톨로지, 에이전틱 AI, LAM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의 업무 방식을 혁신할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는 계기”라며 “이세돌 9단과 함께 새로운 AI의 시대를 선포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b9647e5a3ab3d118c0c01e57d47122f2a814919c1ce48d49e478e907938412b" dmcf-pid="Fv9egEGhXE" dmcf-ptype="general">▶바둑판 흔든 10년… 검토실엔 ‘블루스폿’만 남았다=이번 행사가 열린 포시즌스 호텔은 지난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가 역사적인 대국을 펼쳤던 상징적인 장소다. 당시 구글 알파고는 세계 최정상급 기사였던 이세돌을 4대 1로 꺾으며 인류에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4국에서 이세돌이 보여준 ‘신의 한 수’는 AI를 꺾으며 인간의 저력을 증명한 유일한 장면으로 기록됐지만, 전체 승부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p> <p contents-hash="40276a48a2acda1698ded46859fcba0aa9ba488126458847fb79587d079178be" dmcf-pid="3T2daDHltk" dmcf-ptype="general">알파고 등장 이후 바둑계 풍경도 완전히 바뀌었다. 과거 프로기사들이 한데 모여 토론하며 포석과 행마를 연구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노트북과 AI 프로그램이 그 자리를 대체했다.</p> <p contents-hash="ae107b455d9437b36033162c3efb18854ec7859821f8baecfb5825d4ce65006e" dmcf-pid="0yVJNwXSGc" dmcf-ptype="general">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복기와 연구 방식이다. 이제 기사들은 대국 후 서로의 감각을 나누기보다 AI가 제시하는 최적의 수인 ‘블루스폿(Blue Spot)’을 기반으로 확률과 수치를 분석하는 데 집중한다. TV 중계 역시 매 수마다 AI 승률 그래프를 노출하며 팬들이 흐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었다.</p> <p contents-hash="0ba3bcf8200296471e0aea4be27b96a252c59cb957a7e12485bc938e54e8cb2d" dmcf-pid="pWfijrZvGA" dmcf-ptype="general">AI 기술 발전은 바둑계를 넘어 산업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p> <p contents-hash="b62e984e80297349f982ac658a2cf3c48413f43f0e21be5e75de9f7c400810e5" dmcf-pid="UY4nAm5T5j" dmcf-ptype="general">특히 올해 1월 22일부터는 세계 최초로 ‘AI 기본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 향후 AI의 역할을 적절히 제한하고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정립하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21d1ae0c14280f9435a7e09e6b60304732dc2507413a88960eb96ae189999df0" dmcf-pid="uG8Lcs1y5N" dmcf-ptype="general">박혜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VIBE] 임기범의 AI혁신 스토리…전쟁 벌인 AI, 빠른 판단과 흐린 책임 03-09 다음 “우리 회사 망은 정말 괜찮을까?”… 뚫린 줄도 모르는 기업들, 해답은 ‘위협 헌팅’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