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 “많이들 알아보셔서 감짝 놀라…앞으로 기술 난도 높일 것” 작성일 03-09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br>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3/09/0002794981_001_20260309140606580.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이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청와대 오찬에서 코르티스를 본 것이 특히 좋았어요.”<br><br>‘설원 밖’ 최가온은 영락없는 고등학생이었다. 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취재진을 만난 그는 “올림픽 금메달 덕분에 그동안 해보지 못한 것을 경험하고 있다”며 ‘최애’ 아이돌그룹 코르티스와의 만남을 언급했다.<br><br>최가온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해 코르티스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코르티스가 영상으로 축하 편지를 보내자 드물게 활짝 웃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직접 만났을 땐 쑥스러워서 말을 못했다”며 웃었다.<br><br>설원 위에서는 무서울 것 없는 강심장이다.<br><br>최가온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하며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미디어 출연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어디를 가나 많이 알아보셔서 깜짝 놀란다”고 했다.<br><br>최가온은 전지훈련 중 손바닥을 다친 채 올림픽에 출전했다. 결선 1차 시기에 크게 넘어져 무릎을 다친 상태에서도 끝까지 경기를 치르는 투혼을 발휘해 더욱 주목받았다. 올림픽 이후 검진에서 왼손 손바닥 뼈가 세 군데 골절되어 수술을 받기도 했다.<br><br>현재 치료와 회복에 힘쓰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대회는 더 나가지 않고 회복 상황에 따라 미국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그는 “여름 훈련 때는 감각을 살리면서 하던 것들 위주로 안전하게 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3/09/0002794981_002_20260309140606605.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 연합뉴스</em></span><br>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룬 그의 다음 목표는 “세상에서 가장 잘 타는 스노보더가 되는 것”이다.<br><br>“경기에서 성적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스노보드를 잘 타고 잘 다루는, 아무도 못하는 기술을 가진 선수가 되고 싶다. 특정 기술을 한다기보다는 보드를 전체적으로 잘 타고 싶다. 아직 어리니까 시간이 많고 가능성이 열려 있으니 지금 하는 것에서 난도를 조금씩 높여나가고 싶다.”<br><br>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보더’로는 클로이 김과 유토 도쓰카를 꼽았다. “여자 중엔 클로이 김 언니가 선수로서 모든 면이 멋있고 보드 탈 때 양발을 잘 쓰는 것이 저와 비슷해서 존경한다. 남자 중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일본의 유토 도쓰카 선수가 정말 잘 타는 것 같다.”<br><br>그의 오빠인 최우진도 최근 전국겨울체육대회 하프파이프 남자 18살 이하부에 출전해 1위를 했다. 최가온은 “오빠가 순위에 못 들 줄 알았는데 금메달을 따서 놀랐다. 금메달을 자랑하기에 무시했다”며 농을 치더니, 이내 “어릴 때부터 아빠하고만 외국에 다녀서 외롭기도 했는데, 언제부턴가 오빠가 따라 나와줘서 같이 뛰는 느낌이다. 덕분에 여기까지 잘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br><br>패럴림픽 선수단에게도 “다치지 말고 파이팅하셨으면 좋겠다”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br><br> 관련자료 이전 李대통령, 패럴림픽 이제혁 축하 메시지 “한계 넘어선 투지에 박수” 03-09 다음 창원주짓수아카데미, 경남 주짓수 도대표 선발전 성인 남성 부문 최다 금메달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