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엽떡’먹고 파자마 파티 한 올림픽 금 최가온, “기술 난도 더 높이겠다” 작성일 03-09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3/09/0003624127_001_20260309132913228.jpg" alt="" /><em class="img_desc">기념촬영하는 최가온 - 기념촬영하는 최가온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최가온이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메달을 걸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3.9 ksm7976@yna.co.kr (끝) </em></span><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낸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최가온(세화여고)은 최고의 스노보더가 되는 것이 목표이며 기술 난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br><br>최가온은 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세상에서 가장 잘 타는 스노보더가 되고 싶다. 가장 잘 타는 보더는 경기에서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노보드를 잘 타고 잘 다루면서 아무도 못하는 기술을 하는 선수”라고 정의하면서 “보드도 잘 다루고 기술도 해서 양쪽 다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그러면서 그는 “특정 기술을 한다기보다 보드를 전체적으로 잘 타고 싶다. 아직 어리니까 시간이 많고 가능성이 열려 있으니 지금 하는 것에서 난도를 조금씩 높여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br><br>동계올림픽 금메달 이후 그의 생활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제는 어디를 가도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한다.<br><br>최가온은 “친구들과 함께 카페에 갔는데 모든 분이 저를 알아보셔서 놀랐다. 큰 관심 받는 게 행복하다”면서도 “다만 친구들은 사진 찍히는 거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3/09/0003624127_002_20260309132913346.jpg" alt="" /><em class="img_desc">미디어데이에서 발언하는 최가온 - 미디어데이에서 발언하는 최가온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최가온이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9 ksm7976@yna.co.kr (끝) </em></span><br><br><!-- MobileAdNew center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그는 청와대 격려 오찬이 인상에 남았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보이 그룹인 코르티스를 직접 볼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고 미소를 지었다.<br><br>최가온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코르티스로부터 영상 편지를 받은 적이 있는데 직접 만났을 땐 쑥스러워서 말을 못 했다”면서 “코르티스를 여자들이 더 좋아할 줄 알았는데 청와대에서 보니 남자분들도 많이 좋아하시길래 당황스럽기도 했다”고 웃었다.<br><br>그는 “친구들과 약속한 ‘파자마 파티’를 하며 엽떡(엽기 떡볶이) 로제맛과 마라탕을 이틀 내내 먹었다”면서 “오랜만에 등교했을 때는 친구들이 ‘사진 이상하게 나오니 관리 잘하라’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br><br>전지훈련 중 다친 손바닥을 그대로 안고 올림픽까지 출전했던 최가온은 이후 검진에서 세 군데가 골절된 것으로 확인돼 지금은 치료와 회복에 힘쓰고 있다. 최가온은 회복을 위해 이번 시즌 대회는 더 이상 참가하지 않고 미국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br><br>그는 “한동안 보드를 타지 않다가 타는 것이라서 여름 훈련 때는 감각을 살리면서 하던 것들을 위주로 안전하게 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에어매트와 같은 여름 훈련을 위한 시설이 국내에 없는 상황에 대해선 “아직 단정 지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올림픽이 끝난 뒤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친오빠인 최우진이 하프파이프 남자 18세 이하부에서 1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br><br>최가온은 “오빠가 동계체전에서 순위에 못 들 줄 알았는데 금메달을 따서 놀랐다”면서 “금메달을 자랑하길래 무시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어릴 때부터 아빠하고만 외국에 다녀서 외롭기도 했는데 언제부턴가 오빠가 따라 나와줘서 같이 뛰는 느낌이다. 덕분에 여기까지 잘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관련자료 이전 산란길 나선 두꺼비 500여 마리 로드킬···전주시·환경단체 긴급 정책토론회 03-09 다음 올리베이라, 할로웨이 상대로 완승... BMF 타이틀 새 주인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