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관중이 VAR 전원 뽑아…독일 2부 리그 황당 사건 작성일 03-09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09/0001338763_001_2026030913370619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VAR 사건과 관련한 성명을 낸 프로이센뮌스터</strong></span></div> <br> 독일 프로축구 2부 리그 경기 도중 마스크를 쓴 한 팬이 비디오판독시스템(VAR) 전원을 뽑아버려 주심이 직접 상황을 확인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br> <br> 황당한 사건은 어제(8일, 현지시간) 독일 뮌스터의 프로이센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2(2부) 프로이센뮌스터와 헤르타 베를린 간의 경기 중에 발생했습니다.<br> <br> 헤르타 베를린이 2대 1로 승리한 이날 경기에서 0대 0으로 맞서 있던 전반 종료 직전, 홈팀 프로이센뮌스터의 페널티지역 안에서 일어난 상황과 관련해 비디오판독 심판이 주심에게 직접 확인해보라며 온 필드 리뷰를 요청했습니다.<br> <br> 이에 주심은 그라운드 옆에 설치된 VAR 모니터로 다가갔으나 새까만 화면과 마주해야만 했습니다.<br> <br> 모니터 전원이 꺼져 있었기 때문입니다.<br> <br> 프로이센뮌스터 구단은 성명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한 관중 한 명이 내부 구역에 무단으로 난입해 기술 장비의 전원을 뽑았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결국 주심이 직접 확인할 수 없게 되자 쾰른에 있는 VAR 센터에서 비디오판독 심판이 최종 결정을 내려 헤르타 베를린에 페널티킥을 선언하도록 했습니다.<br> <br> 이어 파비안 리즈 선수가 페널티킥을 넣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br> <br> 프로이센뮌스터 구단은 이번 사건에 유감을 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면서 해당 팬을 찾아내 책임을 묻기 위한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또한 "초기 조사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제로 기술 장애가 발생한 직후 홈 관중석에 이를 암시하는 내용의 배너가 내걸렸다"고 전했습니다.<br> <br> 독일 언론은 배너에 'VAR의 플러그를 뽑아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사진=프로이센뮌스터 구단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연세체육회, 자원봉사단 출범…홍경숙 초대 단장 선임 03-09 다음 프렌치파파, 이영애 눈빛에 울컥…“실존하기 힘든 존재감” [SD셀픽]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