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오찬, 코르티스 실물 영접에 감동" 최가온, 금메달 후 바뀐 일상 작성일 03-09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3/09/0004122520_001_20260309121809339.jpg" alt="" /><em class="img_desc">메달 들고 기념촬영하는 최가온. 연합뉴스</em></span><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스노보드 신동' 최가온(세화여고)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br><br>최가온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든 사람에게 스노보드를 가장 잘 타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며 "성적도 내면서 누구도 할 수 없는 기술을 펼치는 게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둘 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br><br>이번 대회 금메달은 그 과정이 한 편의 드라마 같았다. 최가온은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 2차 시기에서 잇따라 착지에 실패하며 메달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특히 1차 시기 도중 무릎 부상까지 입어 상황은 더 좋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서 90.25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전설 클로이 김(미국·88.00점)을 제치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br><br>본인의 경기 영상을 다시 본 소감에 대해 최가온은 "잘했다는 생각보다 '이렇게 움직였다면 착지를 더 잘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먼저 들었다"며 말했다. 롤모델로 꼽은 클로이 김과 유토 토쓰카(일본)처럼 특정 기술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면에서 성장하고 싶다는 의지도 덧붙였다.<br><br>올림픽 영웅이 돼 돌아온 18세 소녀의 일상은 소박했다. 설 연휴 기간 귀국해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를 즐겼다는 최가온은 "이틀 내내 로제 떡볶이와 마라탕을 먹었다"며 웃어 보였다. 카페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시선이 행복하면서도, 함께 사진이 찍히는 친구들이 불편해할까 봐 걱정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의 모습도 보였다.<br><br>현재 최가온은 올림픽 전부터 앓아온 손목 골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다행히 경기 중 다친 무릎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최가온은 "부상 회복을 위해 이번 시즌 남은 경기는 출전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올여름 미국 훈련 캠프에서 건강하게 다시 보드를 타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br><br>마지막으로 최가온은 지난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초청 오찬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특히 평소 팬이었던 보이그룹 코르티스를 직접 만난 것에 대해 "너무 쑥스러워 제대로 말도 못 했다"며 수줍은 소녀 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관련자료 이전 [WoW 한밤] 막히기 전에 빠르게! '투기장 파티'로 부캐 폭업하자 03-09 다음 '충격의 연속' 우승 후보 스롱, 조별예선 최종 탈락…김가영은 '1승1패' 최종전으로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