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김원호, 배드민턴 전영오픈 2연패…세계 최강 안세영은 왕즈이에 패배 작성일 03-09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 복식 서-김 조, 40년 만에 대회 2연패 쾌거<br>36연승 달리던 안세영, '만년 2인자'에 고배</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3/09/0001000064_002_20260309114510945.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남자 복식의 김원호(오른쪽)-서승재 조가 8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결승에 출전, 말레이시아의 아론 치아-소위익(2위)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AFP 연합뉴스</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3/09/0001000064_003_20260309114510998.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남자 복식의 김원호(오른쪽)-서승재 조가 8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결승에 출전, 말레이시아의 아론 치아-소위익(2위) 조를 꺾고 우승을 확정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em></span></div><br><br>서승재와 김원호는 활짝 웃었다. 하지만 안세영은 고개를 떨궜다.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에서 남자복식의 서-김 조는 우승을 차지했으나 세계 최강 안세영은 '만년 2인자'에게 정상을 내줬다.<br><br>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김 조는 8일(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 출격해 말레이시아의 아론 치아-소위익(2위) 조에 2대1(18-21 21-12 21-19) 역전승을 거뒀다. 1986년 박주봉-김문수 조 이후 한국 선수로는 40년 만에 대회 남자복식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3/09/0001000064_001_20260309114510898.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남자 복식의 김원호(오른쪽)-서승재 조가 8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결승에 출전, 말레이시아의 아론 치아-소위익(2위) 조를 꺾고 우승을 확정한 순간 포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em></span></div><br><br>출발은 불안했다. 첫 게임에서 주도권을 빼앗기며 어려움을 겪었다. 내내 끌려가다 막판 18-18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나 이후 연속 실점, 첫 게임을 내줬다. 하지만 두 번째 게임에서 상대를 압도, 경기 흐름을 바꿨다. 세 번째 게임에선 접전 끝에 막판 파상 공세로 연속 득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3/09/0001000064_004_2026030911451103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남자 복식의 김원호(왼쪽)-서승재 조가 8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결승에 출전, 말레이시아의 아론 치아-소위익(2위) 조를 상대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em></span></div><br><br>앞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선 안세영이 중국의 왕즈이에게 0대2(15-21 19-21)로 졌다. 한국 배드민턴 단식 사상 처음으로 전영오픈 2연패에 도전했으나 물거품이 됐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온 무패 행진도 36연승에서 멈췄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3/09/0001000064_005_20260309114511085.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의 안세영이 8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나섰으나 중국의 왕즈이(오른쪽)에 져 은메달에 그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AP 연합뉴스</em></span></div><br><br>안세영이 이길 거란 예상이 많았다. 왕즈이가 세계 랭킹 2위지만 1위 안세영과 격차가 커 보였기 때문이다.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 왕즈이는 모두 패했다. 오죽하면 중국 언론에서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란 말을 쓸 정도였다.<br><br>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왕즈이는 첫 게임 초반 4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잡은 뒤 그대로 기세를 이어갔다. 두 번째 게임에서 13-13으로 접전을 벌이다 3연속 득점으로 달아났다. 안세영이 3점을 몰아치며 막판 추격에 나섰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3/09/0001000064_006_20260309114511129.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의 안세영이 8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 왕즈이(중국)와의 대결 도중 플레이가 잘 풀리지 않자 아쉬워하고 있다. AP 연합뉴스</em></span></div><br><br>한편 여자 복식 결승에선 백하나-이소희 조(세계 랭킹 4위)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1위)에 0대2(18-21 12-21)로 져 2위가 됐다. 한국 여자 복식은 2024년 이후 3년 만에 전영오픈 금메달을 노렸지만 목표를 이루기엔 딱 한 걸음 모자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순위] 여자 핸드볼 H리그, SK 13전 전승 질주…중위권 순위 경쟁 치열 03-09 다음 '15억 사기' 양치승, 헬스장 폐업→회사원 전향 후 월급 탕진…"하늘로 사라져" [RE:뷰]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