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팀목’ 신의현이 ‘바이애슬론 첫 금’ 김윤지에게 건넨 특별한 축하 작성일 03-09 2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3/09/0002775703_002_20260309113418869.jpg" alt="" /></span></td></tr><tr><td>신의현(사진 왼쪽)과 김윤지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이 끝난 뒤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td></tr></table><br><br>“어떻게 됐어? 금메달이야?”(신의현)<br><br>“삼촌 ,저 금메달이요!”(김윤지)<br><br>한국의 동계패럴림픽 출전 역사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 신의현은 자신의 경기를 마친 뒤 곧장 김윤지(이상 BDH파라스)에게 달려가 성적을 물었다. 김윤지는 자신의 ‘버팀목’을 향해 환한 얼굴로 화답했다.<br><br>김윤지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에서 38분00초1의 기록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가장 확실한 금메달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던 김윤지는 동계패럴림픽 첫 출전 만에 금빛 찬란한 메달과 함께 환한 미소를 선보였다.<br><br>김윤지는 이 메달로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신의현이 수확한 한국 선수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에 이어 2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 선수의 금메달은 김윤지가 1호다.<br><br>이날 바이애슬론 남자 개인 좌식 12.5㎞에 출전한 신의현은 자신의 경기를 마치고 나서 가장 먼저 김윤지에게 달려왔다. 그리고는 성적을 물었다. “두 번째 사격에서 두 발을 놓친 것을 보고 경기를 시작했다. 사격 실수가 나와서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는 신의현은 “경기를 마치고 들어왔는데 윤지 표정이 좋았다”고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3/09/0002775703_003_20260309113418911.jpg" alt="" /></span></td></tr><tr><td>김윤지(가운데)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 시상식에서 함께 메달을 획득한 동료 선수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td></tr></table><br><br>신의현이 김윤지의 금메달을 특히 더 자랑스러워한 이유는 자신과 함께 운동한 후배라는 점 외에도 8년 전 자신의 금메달과 동메달이 모두 크로스컨트리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김윤지가 바이애슬론 1호 메달이라는 목에 걸었다는 기쁨 때문이다.<br><br>신의현은 “(김윤지는)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종목 한국 최초 메달리스트”라며 “김윤지의 금메달로 바이애슬론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나의 한을 풀었다. 대견하다”라고 말했다.<br><br>신의현은 “윤지가 사격 센스도 있고, 지구력도 좋다. 승부사 기질도 있어 짧은 시간 내에 세계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면서 “윤지 같은 선수가 나올 것이라곤 상상하지 못했다.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했다. 체구가 크지 않아서 ‘잘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멘털도 좋다. 올해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딸 정도로 성장한 것을 보고 ‘괴물이 나타났다’고 생각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br><br>이어 신의현은 “최초가 된 것을 축하한다.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도 강세인 만큼 다관왕도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상을 조심하며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삼촌보다 많은 나이까지 선수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br><br>‘전설’에게 특별한 축하와 응원을 받은 김윤지는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은 나의 또래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버팀목이다”면서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삼촌이 ‘욕심내지 말고 몸에 힘을 풀어라’, ‘부상 조심하고 여유를 가져라’고 조언해주셨다. 패럴림픽 시작 이후에도 여유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br><br>테세로=공동취재단, 오해원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전기차 주행거리 늘리는 리튬인산철 배터리 양극 개발 03-09 다음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김윤지 선수 금메달 획득 축하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