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준우승' 韓 배드민턴, 금메달 챙겼다! "무적" 서승재-김원호, 40년 만의 대기록...전영오픈 2연패 '화려한 복귀' 작성일 03-09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9/0005490303_001_20260309103713336.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9/0005490303_002_20260309103713428.jpeg" alt="" /></span><br><br>[OSEN=고성환 기자] 공백기 우려는 기우였다. '세계 최강'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전영 오픈 2연패를 달성하며 한국 배드민턴 역사 40년 만의 쾌거를 썼다.<br><br>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는 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6 월드투어 전영오픈(슈퍼 1000)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조 아론 치아-소위익(말레이시아·세계 2위) 조를 2-1(18-21 21-12 21-1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br><br>1시간3분 혈투 끝에 역전승을 거둔 서승재와 김원호. 둘은 이번 승리로 2년 연속 전영 오픈 챔피언이 됐다. 이는 박주봉-김문수가 1985년과 1986년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뒤 40년 만에 탄생한 한국 배드민턴 대기록이다.<br><br>그 덕분에 한국 배드민턴은 127년 최고(最古) 역사를 자랑하는 전영 오픈에서 트로피를 챙길 수 있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이 왕즈이(중국)에게 11경기 만에 패하며 눈물 흘렸고, 여자 복식 백하나-이소희 조도 준우승에 머물렀기에 우승의 기쁨이 배가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9/0005490303_003_20260309103713592.jpeg" alt="" /></span><br><br>이날 서승재-김원호 조는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1게임에서 11-16까지 끌려가다가 18-18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내리 3점을 내주며 기선제압을 허용하고 말았다.<br><br>2게임은 달랐다. 서승재가 수비부터 단단히 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김원호도 공격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포인트를 획득했다. 그 덕분에 큰 위기 없이 21-12로 승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br><br>운명의 3게임은 트로피의 향방이 좌우되는 마지막 게임인 만큼 가장 치열했다. 서승재-김원호는 초반에 잇달아 실점하며 7-12로 끌려갔다.<br><br>하지만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순식간에 13-13 동점을 만들었고, 15-16에서 3연속 득점을 올리며 역전했다. 그리고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켜내며 우승,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9/0005490303_004_20260309103713603.jpeg" alt="" /></span><br><br>남자 복식계를 평정 중인 서승재와 김원호 페어다. 둘은 지난해 약 7년 만에 재결성하자마자 세계 최강으로 발돋움했다. 다시 호흡을 맞춘 지 6개월 만에 BWF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고, 월드투어 파이널스까지 무려 11개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역대 최다 우승 신기록을 썼다.<br><br>서승재-김원호 조는 2026년도 우승으로 시작했다. 지난 1월 슈퍼 1000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우승하며 새해 출발을 알렸다. 다만 말레이시아 오픈 직후 서승재의 어깨 부상으로 국제대회 참가를 중단해야 했다.<br><br>공백기가 짧지 않았던 만큼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둘은 복귀 무대인 전영 오픈부터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돌아왔다. 전영 오픈 공식 계정은 서승재와 김원호의 우승 기념 사진에 '무적(invincible)'이라고 적었다.<br><br>/finekosh@osen.co.kr<br><br>[사진] 전영 오픈 소셜 미디어.<br><br> 관련자료 이전 7년 묵힌 '붉은사막', 출시 앞두고 때아닌 구설…콘솔 리뷰 코드 공백에 우려↑ [더게이트 포커스] 03-09 다음 인스웨이브 DX스퀘어, CSAP 인증 획득…공공 SaaS 시장 진출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