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미생물 '독도티오신'…난치성 뇌 질환 치료 기대 작성일 03-09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UeVsaSrg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b2a9d9165e4800153a377185cdf8da49a71f51c867ae98d7ac0a5b3351b888" dmcf-pid="7udfONvm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독도 방선균 배양추출물로부터 신경염증 억제능을 지닌 독도티오신(dokdothiocin) 발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9/fnnewsi/20260309102505639wvoq.png" data-org-width="369" dmcf-mid="UEZlfUx2j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9/fnnewsi/20260309102505639wvo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독도 방선균 배양추출물로부터 신경염증 억제능을 지닌 독도티오신(dokdothiocin) 발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0b9b1d73f1930eed96209ff55b3ed56f89929cb98e3e0366f8b97eff88cd1c8" dmcf-pid="z7J4IjTsgQ"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독도의 혹독한 환경을 견뎌낸 미생물이 현대인의 난치병인 뇌 질환을 해결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 성과가 나왔다. </div> <p contents-hash="6018f0ab2656ea5853c2a2bbf1ce6ea8830fc038a4a309cd969045aa50b698d7" dmcf-pid="qzi8CAyOaP" dmcf-ptype="general">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화학생물연구센터 장재혁·장준필 박사 연구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천연물시스템생물연구센터 강경수 박사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독도 토양에 사는 미생물에서 뇌 염증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물질 ‘독도티오신(Dokdothiocin)’을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p> <p contents-hash="5d22d08b8c796ee075047ac2a3cd6ce31a6f2f4b2666a5d120af94787434eb6e" dmcf-pid="Bqn6hcWIa6" dmcf-ptype="general">연구팀에 따르면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범 중 하나는 뇌 속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가 과도하게 흥분해 발생하는 신경염증이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할 단서를 독도의 자생식물인 땅채송화 뿌리 주변 토양의 미생물에서 찾아냈다. </p> <p contents-hash="8de4990bcf50e9b4d3d62baaa68b5d550d64fda831ab0645cd5a9042ff1b585d" dmcf-pid="bBLPlkYCo8" dmcf-ptype="general">독도의 강한 해풍과 염분 속에서도 살아남은 미생물인 스트렙토마이세스(Streptomyces sp. 20A130)는 항생제 등 다양한 의약 물질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어 신약 후보 물질을 찾는 연구에서 중요한 미생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 미생물이 평소에는 만들지 않던 새로운 물질을 생산하도록 배양 환경을 다양하게 바꾸는 연구 방법을 적용했다. 그 결과 이전에는 보고된 적이 없는 새로운 물질인 독도티오신을 발견하고 이를 분리·정제하는 데 성공했다. </p> <p contents-hash="7c4aac53814ccb250aad9e7a5791148f26bbf86783f57b0b3188e10f5c02be15" dmcf-pid="KboQSEGha4" dmcf-ptype="general">독도티오신은 29개의 원자가 고리 형태로 연결된 매우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희소성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신약 후보 물질로서의 높은 잠재력을 시사한다. </p> <p contents-hash="8286c97c1899480472db0e9d338e84eb1e7beefac9ed15a315ad4058324ecb41" dmcf-pid="9KgxvDHlcf"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독창적인 구조가 실제 뇌 신경염증에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세포 실험을 결합한 융합연구를 진행했다. </p> <p contents-hash="9065c4dc721fa32c9eb15c2fefbf22d2aed86fca91f151b08de541f832717305" dmcf-pid="2s3WQBJ6jV" dmcf-ptype="general">우선 KIST가 자체 개발한 ‘단백질 표적 예측 AI 기술’을 통해 독도티오신이 뇌 속 염증 신호를 조절하는 핵심 경로를 차단할 수 있음을 예측했다. 이어 진행된 실제 세포 실험에서 독도티오신은 염증이 유도된 뇌 면역세포의 염증 반응을 뚜렷하게 완화시켰으며,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유해 물질들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의 정밀한 예측과 실제 실험 결과가 일치하며 신물질의 치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p> <p contents-hash="6ab4a63daa7cd3799e3ffa0a7e80fcf4a243b49d505f18ea092a8e98ffe56c06" dmcf-pid="VO0YxbiPc2"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그동안 울릉도, 제주도 등의 토양 시료들로부터 울릉아마이드, 울릉도린, 제주펩틴 등 국내 지역명을 붙인 다양한 신규 천연물을 발굴해 왔으며, 이번 독도티오신 역시 국내 생물자원의 과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린 사례로 평가된다. </p> <p contents-hash="55d5916a9b1547a7c89d69c4c12587a66865bb01bc4136e6a7f8ed968d402f30" dmcf-pid="fIpGMKnQj9"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성과는 화학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Organic Letters에 2월 27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p> <p contents-hash="95b48e5d7bd9e0866f8ca1b849162baa5c22c2924fed969c86f85d07261ac275" dmcf-pid="4CUHR9LxjK" dmcf-ptype="general">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국, AI 정부조달 규칙 강화…"AI 모델 사용 제한 못 한다" 03-09 다음 [유미's 픽] "글로벌 AI SW 기업 되겠다"...LG유플 선언에 LG CNS '예의주시'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