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김원호 40년만에 전영오픈 남자복식 2연패, 안세영은 36연승 무패 마감 작성일 03-09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3/09/0003624040_001_20260309101009923.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서승재, 전영오픈 남복 2연패 - 배드민턴 남자복식 서승재(완쪽)-김원호가 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전영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우승한 후 시상대에서 메달과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AP 뉴시스</em></span><br><br>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최고권위의 배드민턴 전영오픈에서 남자 복식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이 전영오픈을 2연패한 것은 1985·1986 우승한 박주봉-김문수 조 이후 40년 만이다.<br><br>서승재-김원호는 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말레이시아의 조 아론 치아-소위익 조를 2-1(18-21 21-12 21-19)로 꺾었다.<br><br><!-- MobileAdNew center -->서승재-김원호는 1세트에서 리드를 내준 뒤 끌려가다 18-21로 졌지만, 2세트에서는 21-12 큰 점수 차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3세트에서는 7-12로 뒤지던 경기를 20-17로 뒤집더니 21-19로 마무리했다. 서승재-김원호는 지난해 초 BWF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전영오픈과 세계선수권, 월드투어 파이널 등 최고 권위 대회를 싹쓸이하고 있다.<br><br>반면 ‘세계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은 전날 열린 전영오픈 결승에서 ‘만년 2인자’ 왕즈이(중국)에게 0-2(15-21 19-21)로 졌다. 왕즈이는 첫 게임 1-3에서 4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바꾸더니, 안세영의 끈질긴 추격에도 단 한 번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고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게임 역시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13-13에서 왕즈이가 3연속 득점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안세영은 막판 19-20까지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대각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br><br>최근 10차례의 맞대결에서 당했던 세계랭킹 2위 왕즈이는 경기 직후 믿기지 않는다는 듯 멍한 표정을 짓다 이내 포효하며 10연패 설욕의 순간을 만끽했다. 안세영이 패배하면서 지난해 10월 덴마크오픈 이후 이어온 무패행진도 36연승에서 마감됐다.<br><br>세계 랭킹 4위인 여자복식 듀오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는 결승에서 중국의 류성수-탄닝(1위) 조에 0-2(18-21 12-21)로 져 준우승했다. 관련자료 이전 박지우, 올라운드 세계선수권 여자 1500m 19위 …은퇴 선언 다카기 미호는 3위 03-09 다음 한국 설상, 신흥 '메달밭' 부상...바이애슬론 김윤지 '金' 이어 스노보드 이제혁까지 입상 경사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