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0년 만에…' 韓 배드민턴 전설 소환한 서승재-김원호, 최고 권위 전영 오픈 2연패 작성일 03-09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3/09/0004122409_001_20260309101211990.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선수로는 40년 만에 배드민턴 최고 권위 전영 오픈 남자 복식 2연패를 달성한 서승재(왼쪽)-김원호. 대한배드민턴협회 </em></span><br>배드민턴 남자 복식 최강 서승재-김원호(삼성생명)가 40년 만에 전설들의 바통을 이었다. 최고 권위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의 위업을 이뤘다.<br><br>세계 랭킹 1위인 둘은 8일(현지 시각)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전영 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말레이시아의 아론 치아-소위익을 눌렀다. 세계 2위를 상대로 1시간 3분 접전 끝에 게임 스코어 2-1(18-21 21-12 21-19)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br><br>한국 배드민턴 레전드들의 업적을 이었다. 서승재-김원호는 지난 1986년 박주봉 현 대표팀 감독-김문수 이후 한국 선수로는 40년 만에 전영 오픈 남자 복식 2연패를 달성했다. 박 감독과 김문수는 배드민턴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초대 남자 복식 챔피언에 오른 종목 전설이다.<br><br>서승재-김원호 역시 전설의 반열에 오를 기세다. 서승재는 2023년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및 혼합 복식 2관왕을 달성해 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과 함께 그해 BWF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김원호는 파리올림픽 혼복 은메달을 따낸 뒤 지난해 초부터 서승재와 호흡을 맞춰 세계선수권, 전영 오픈 등 BWF 월드 투어 단일 시즌 역대 복식 최다인 11관왕을 일궈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3/09/0004122409_002_20260309101212063.jpg" alt="" /><em class="img_desc">서승재-김원호의 결승전 경기 모습. 협회 </em></span><br><br>이날 출발은 좋지 않았다. 서승재-김원호는 1게임에서 줄곧 뒤지다 18-18 동점까지는 만들었지만 막판 3연속 실점했다.<br><br>하지만 전열을 가다듬고 2게임부터 최강의 면모를 되찾았다. 서승재-김원호는 2게임에서는 초반부터 흐름을 가져왔고, 9-5에서 연속 4점을 따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상대도 3게임에서 8-3까지 앞서며 강하게 반격했지만 서승재-김원호가 끈질기게 추격했고, 15-16에서 맹공을 퍼부어 3점을 따내 승기를 잡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3/09/0004122409_003_20260309101212098.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복식 백하나(왼쪽)-이소희의 결승전 모습. 협회 </em></span><br><br>여자 복식 이소희-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는 아쉽게 우승컵을 내줬다. 세계 4위인 이들은 결승에서 1위 중국의 류성수-탄닝에 게임 스코어 0-2(18-21 12-21)로 졌다.<br><br>2024년 이후 3년 만의 전영 오픈 정상 탈환이 무산됐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도 결승에서 2위 왕즈이(중국)에 0-2로 지면서 2년 연속 우승을 이루지 못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버밍엄의 눈물'…안세영, 더 강해질 이유를 얻다 [박순규의 창] 03-09 다음 서승재-김원호, 韓 선수로는 40년만의 전영오픈 남자복식 2연패 달성…안세영과 이소희-백하나의 아쉬움 달랬다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