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역전극' 이제혁, 패럴림픽 사상 첫 스노보드 메달 작성일 03-09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노보드 크로스 결선 3위... 4년 전 베이징 아픔 털어냈다</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09/0002507240_001_20260309090614362.jpg" alt="" /></span></td></tr><tr><td><b>▲ </b> 3위로 결승선 통과하고 포효하는 이제혁(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td></tr><tr><td>ⓒ 연합뉴스</td></tr></tbody></table><br>한국 장애인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제혁이 패럴림픽에서 한국에 사상 첫 스노보드 메달을 안겼다.<br><br>이제혁은 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파라 스노보드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남자 하지 장애(SB-LL2) 결선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이제혁은 4년 전 베이징 대회에서 탈락했던 아픔을 털어냈고, 한국은 동계 패럴림픽 스노보드 종목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냈다.<br><br>전날 열린 예선에서 51초74를 기록하며 전체 16명 중 6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부터는 4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순위를 겨루는 방식으로 치러졌고, 이제혁은 준준결선을 1위로 통과하며 상승세를 탔다.<br><br>준결선에서도 2위에 오르며 결선에 오른 이제혁은 에마누엘레 페라토네르(이탈리아), 벤 투드호프(호주), 알렉스 매시(캐나다)와 마지막 레이스를 펼쳤다.<br><br>이제혁은 결선에서 4위로 밀려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3위로 달리던 매시가 코너를 돌아가 넘어지며 이제혁과 부딪혔다. 이제혁은 강한 집중력으로 중심을 잡았고, 짜릿한 역전으로 3위로 뛰어올랐다.<br><br>주먹을 불끈 쥐며 결승선을 통과한 이제혁은 동메달을 확정 지었고 페라토네르가 금메달, 투드호프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메달을 딴 3명의 선수는 레이스 도중 넘어져 가장 늦게 들어온 매시를 위로하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br><br>비장애인 스노보드 선수였다가 발목을 다친 이제혁은 패럴림픽에 도전하며 2022 베이징 대회에 처음으로 나섰다.<br><br>전체 10위로 준준결선에 올랐지만 인코스에서 다른 선수와 충돌하며 탈락했던 이제혁은 지난 4년간 혹독한 훈련과 국제대회 경험으로 기량이 성장했고, 마침내 첫 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br><br>앞서 바이애슬론의 김윤지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따내면서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라는 목표를 개막 이틀 만에 달성했다.<br><br>더 나아가 김윤지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에 출전하고, 이제혁도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롬 경기에 나서면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br> 관련자료 이전 '역대 최강' 입증한 서승재-김원호, 40년 만에 전영 오픈 남자 복식 2연패 달성 03-09 다음 ‘1박 2일’ 인천 바다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