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소녀’가 쓴 패럴림픽 ‘금빛’ 새 역사…‘스마일리’ 김윤지, 사상 첫 ‘멀티 金’ 쏜다 [2026 밀라노] 작성일 03-09 21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김윤지, 여성 선수 최초 패럴림픽 금메달<br>‘살아있는 전설’ 옥사나 마스테서 제쳐<br>새로운 여제의 등장<br>아직 4종목 남아, ‘멀티 금메달’ 노린다</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09/0001223022_001_20260309083417646.jpg" alt="" /></span></td></tr><tr><td>김윤지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12.5㎞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코르티나=김동영 기자] 첫 패럴림픽 출전에서 사고 제대로 쳤다. 동계패럴림픽 여자 선수 최초 개인 종목 메달 수확이라는 역사를 썼다. ‘스마일리(Smiely)’ 김윤지(20·BDH파라스)가 주인공이다.<br><br>김윤지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 경기에서 38분00초01을 기록해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09/0001223022_002_20260309083417684.jpg" alt="" /></span></td></tr><tr><td>김윤지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12.5㎞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기본적으로 ‘강자’다.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포디움에 ‘밥 먹듯’ 올랐다. 패럴림픽은 또 다른 얘기다. 중압감이 상상을 초월한다. 여기서 활짝 웃었다. 한국 여자 선수가 동계패럴림픽 개인 종목에서 메달을 딴 것은 김윤지가 최초다.<br><br>그것도 금메달이다. 앞서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은 딱 한 번 나왔다. ‘평창 영웅’ 신의현(BDH파라스)이 2018 평창 대회에서 따낸 바 있다. 김윤지가 뒤를 이었다. 사상 첫 원정 패럴림픽 금메달이기도 하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09/0001223022_003_20260309083417724.jpg" alt="" /></span></td></tr><tr><td>김윤지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12.5㎞ 시상식을 마친 후 밝게 웃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한국은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차원에서 김윤지 등 유망 선수 집중 육성에 나섰다. 그 결과물이 ‘금빛’으로 나왔다.<br><br>김윤지는 지난 7일 열린 여자 스프린트 7.5㎞에 먼저 나섰다. 4위다. 사격에서 실수가 나왔다. 그래도 ‘스마일리’답게 웃었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가 됐다. 12.5㎞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섰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09/0001223022_004_20260309083417762.jpg" alt="" /></span></td></tr><tr><td>김윤지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12.5㎞에서 레이스를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2006년 6월생 김윤지는 선천적 이분척추증 척수수막류를 안고 태어났다. 세 살 때 재활 목적으로 수영을 시작했다. 재능을 보이면서 초등학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br><br>중학교 3학년 때인 2020년 노르딕스키에도 발을 들였다. 빠르게 성장해 2022년 태극마크를 달았다. 수영도 놓지 않았다. 하계는 수영, 동계는 스키다. 하계체전과 동계체전에서 모두 MVP에 오른 선수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만능’이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09/0001223022_005_20260309083417801.jpg" alt="" /></span></td></tr><tr><td>김윤지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12.5㎞에서 사격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김윤지도,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이번 패럴림픽을 ‘승부처’로 봤다. 관건은 ‘살아있는 전설’ 옥사나 마스터스(미국)를 넘을 수 있느냐였다. 마스터스는 동·하계 패럴림픽에서 메달 20개(금10·은7·동3) 따낸 선수다. 김윤지도 “월드컵에서 이긴 적은 있지만, 완전히 넘어섰다고 말할 수 없다”고 했다.<br><br>실력으로 증명했다. 일단 7.5㎞에서는 마스터스가 금메달을 따냈다. 12.5㎞는 달랐다. 사격에서 딱 두 발만 놓쳤다. 레이스는 원래 좋다. 기어이 마스터스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09/0001223022_006_20260309083417840.jpg" alt="" /></span></td></tr><tr><td>김윤지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12.5㎞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아직 끝나지 않았다. 김윤지는 4개 종목에 더 출전한다. 당장 10일 열리는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맥을 또 캘 수 있다는 전망이다. 사상 첫 ‘멀티 금메달’이 된다. 새로운 여제가 기쁨을 뒤로 하고 다시 달린다. raining99@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무패 행진’ 끝났다... 전영오픈 결승서 中 왕즈이에 패배 03-09 다음 공백기 지운 서승재-김원호, 40년 만에 '남복' 전영 오픈 2연패 달성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