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자'의 반란에 무너진 안세영…전영오픈 2연패 불발 작성일 03-09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09/0001338667_001_2026030908071242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안세영, 전영오픈 2연패 불발</strong></span></div> <br>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의 36연승 행진이 '2인자' 왕즈이(중국)의 설욕전 앞에 멈춰 섰습니다.<br> <br> 안세영은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게 0대2(15:21 19:21)로 졌습니다.<br> <br> 안세영은 왕즈이와 최근 10차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을 정도로 강했습니다.<br> <br>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가 나올 만큼 안세영 앞에만 서면 작아졌던 왕즈이였습니다.<br> <br> 하지만 이날(한국시간 8일)은 달랐습니다.<br> <br> 첫 게임 1대3에서 4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바꾼 왕즈이는 안세영의 끈질긴 추격에도 단 한 번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br> <br> 두 번째 게임 역시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13대13에서 왕즈이가 3연속 득점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br> <br> 안세영은 막판 16대20에서 3점을 몰아치며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대각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습니다.<br> <br> 왕즈이는 승리가 확정되자 믿기지 않는다는 듯 멍한 표정을 짓다 이내 관중석을 향해 포효하며 10연패 사슬을 끊어낸 설욕의 순간을 만끽했습니다.<br> <br> 한국 배드민턴 단식 사상 처음으로 전영오픈 2연패를 꿈꿨던 안세영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br> <br> 지난해 10월 덴마크오픈 이후 이어온 무패행진도 36연승에서 마감됐습니다.<br> <br> 남자복식 '황금 콤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는 결승에서 말레이시아의 아론 치아-소위익(2위) 조를 상대로 2대1(18:21 21:12 21:19)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 <br> 이로써 둘은 1986년 박주봉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김문수 이후 한국 선수로는 40년 만에 남자복식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br> <br> 세계 랭킹 4위에 빛나는 여자복식 듀오 백하나와 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는 결승에서 중국의 류성수-탄닝(1위) 조에 0대2(18:21 12:21)로 져 준우승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10연승 중이었는데’ 왕즈이에 무릎 꿇은 안세영···전영오픈 2연패 좌절·36연승 마침표 03-09 다음 솔라, 오늘(9일) 중국어 싱글 ‘Your Own Star’ 발매…국경 초월 존재감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