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한국인, '40년 만에' 대기록 세웠다!…서승재·김원호, 전영 오픈 남자복식 2연패 쾌거→1985~86년 박주봉·김문수 이후 최초 작성일 03-09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9/0001983517_001_20260309050109184.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127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영 오픈에서 기어코 우승컵을 챙겼다.<br><br>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 조, 여자단식 안세영이 결승에서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남자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조가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렸다.<br><br>서승재-김원호 조는 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2위인 아론 치아-소위익(말레이시아) 조를 1시간3분 혈투 끝에 게임스코어 2-1(18-21 21-12 21-19) 뒤집기로 눌렀다.<br><br>서승재-김원호 조는 이번 우승으로 한국 배드민턴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9/0001983517_002_20260309050109268.jpg" alt="" /></span><br><br>현 대표팀 사령탑인 박주봉 감독이 현역 시절 김문수와 콤비를 맞춰 1985~1986년 2연패를 일궈낸 이후 40년 만에 처음으로 같은 종목 2년 연속 우승을 하는 한국 남자복식 조가 됐다.<br><br>또한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오픈에 이어 전영 오픈까지 제패하면서 올해 열린 두 차례 슈퍼 1000 대회를 모두 석권하고 무적임을 알렸다.<br><br>서승재-김원호 조는 이날 1게임에서 11-16까지 끌려갔다가 18-18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후 3실점하면서 첫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9/0001983517_003_20260309050109323.jpg" alt="" /></span><br><br>2게임에선 서승재의 수비가 살아나고 김원호도 자신에게 온 공격 기회를 살리면서 일방적으로 앞선 끝에 21-12로 이기고 게임스코어 1-1을 만들었다.<br><br>3게임은 기적과 같았다. 7-12로 뒤지면서 우승이 어려운 것처럼 보였으나 이후 흔들리는 소위익을 공략하고 맹추격전을 벌인 끝에 역전승을 완성했다.<br><br>둘은 지난해 1월 결성된 뒤 1년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각종 국제대회를 휩쓸고 있다. 지난해 전영 오픈을 거쳐 세계선수권, 월드투어 파이널 정상까지 오른 서승재-김원호 조는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 직후 서승재의 어깨 부상으로 국제대회 참가를 중단하는 시련도 있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9/0001983517_004_20260309050109381.png" alt="" /></span><br><br>그러나 복귀 무대인 전영 오픈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하며 건재를 알렸다.<br><br>전영 오픈 공식 SNS는 둘의 우승 세리머니 위에 한글로 '무적'이란 단어를 달아 경의를 표했다.<br><br>지금의 경기력이라면 올해 남은 슈퍼 1000 대회인 인도네시아 오픈, 중국 오픈에 이어 8월 인도 뉴델리 세계선수권,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우승까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br><br>사진=연합뉴스 / 전영 오픈 SNS 관련자료 이전 '자신만만' 트럼프 선언 무색... '역대급' UFC 백악관 매치 "GOAT+맥그리거 제외, 도대체 왜?" 실망 '우수수' 03-09 다음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김연아 작심 발언 무시한 '최악의 피겨 선수', 또 도핑 논란? "긴급 검사 진행...결과 모두가 주목할 것"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