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좋아요' 눌러서 죄송합니다" 中 차세대 여신, 뜬금 논란..."우리 린샤오쥔한테 사과해" 비판 쇄도 작성일 03-09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9/0005490167_001_20260309045109519.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9/0005490167_002_20260309045109541.jpg" alt="" /></span><br><br>[OSEN=고성환 기자] '중국 쇼트트랙 기대주' 양징루(20)가 슈퍼스타로 떠오르던 도중 뜻밖의 논란을 빚었다.<br><br>중국 '소후'는 6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쇼트트랙 차세대 여신 양징루가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팬들을 자극했다. 19세에 재능을 폭발시킨 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중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중 가장 눈에 띈 신예였다"라고 보도했다.<br><br>양징루는 현재 중국 쇼트트랙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예다. 그는 최근 막을 내린 밀라노 동계 올림픽에서 계주 종목에서 멋진 추월 장면을 연출하며 주목받았고, 개인전에서도 중국 여자 선수 중 최고 성적을 냈다. 여자 1500m에서 파이널A에 진출하며 시상대에 오를 뻔했다.<br><br>소후는 "양징루는 경기장에서 과감하게 싸우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그녀는 큰 대회에서도 뛰어난 경기 감각을 드러냈다. 잠재력은 한눈에 보일 정도"라고 칭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9/0005490167_003_20260309045109550.jpg" alt="" /></span><br><br>특히 양징루는 외모로 많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후는 "외모는 예쁘고 귀여우며, 실력과 아이돌 같은 잠재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단순히 외모만으로 주목받거나, 혹은 성적만으로 평가받던 이전 선수들과 달리, 그녀는 빙상 팬들이 생각하는 차세대 쇼트트랙 아이돌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된다"라고 소개했다.<br><br>이어 매체는 "양징루는 미래의 상업적 가치와 팀의 핵심 선수로서 위치 역시 널리 기대를 받고 있다"라며 "양징루는 원래 활발한 성격이며 소셜 미디어에서도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따라서 앞으로 새로운 세대의 쇼트트랙 여신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기대를 걸었다.<br><br>다만 양징루는 대회를 마친 뒤 예기치 못한 구설수를 만들었다. 팬들의 사랑을 받던 소셜 미디어 활동이 화근이 됐다. <br><br>소후는 "경기장 밖에서 발생한 작은 소동 하나가 초신성 양징루에게 뜻밖의 상황을 만들었다. 그녀가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황대헌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빠르게 많은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린샤오쥔 팬들의 반응이 강렬했다"라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9/0005490167_004_20260309045109596.jpg" alt="" /></span><br><br>황대헌은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과 악연이 있는 한국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다. 그는 지난 2019년 대표팀 훈련 도중 린샤오쥔이 불미스러운 행동을 저질렀다며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결국 대법원은 무죄를 선언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린샤오쥔은 중국으로 국적을 바꿨다.<br><br>그러다 보니 황대헌은 중국에서 여론이 좋지 않다. 소후는 "황대헌은 경기 중 논란이 많고 평판도 좋지 않으며, 과거 린샤오쥔 관련 사건에서도 좋지 않은 역할을 했다. 당시 허위 고발 사건으로 인해 린샤오쥔이 한국을 떠나게 되었고, 이후 중국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놓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br><br>양징루가 이처럼 중국 팬들이 싫어하는 황대헌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남기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매체는 "많은 사람들의 감정적인 선을 건드린 게 됐다. 많은 린샤오쥔 팬들은 '정말 어이가 없다. 다들 널 욕하고 있다', '이건 린샤오쥔과 싸우자는 거 아니냐?', '빨리 린샤오쥔에게 사과해라' 등의 비난을 이어갔다"라고 전했다.<br><br>결국 양징루는 빠르게 "좋아요를 취소했다"라는 입장문까지 올려야 했다. 그럼에도 성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소후는 "한쪽에서는 젊은 선수의 무심한 행동으로 보지만, 자신들의 아이돌 관련 문제에 매우 민감한 린샤오쥔 팬덤은 달랐다"라며 "이 갑작스러운 온라인 공격은 19세의 양징루에게 적지 않은 충격이다. 훈련과 심리 상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9/0005490167_005_20260309045109635.jpg" alt="" /></span><br><br>한편 황대헌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비판과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근 막을 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마친 소감을 전하며 입장 표명을 예고했다.<br><br>황대헌은 "올림픽이 끝나고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했다. 그동안 저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들 속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마음이 무거웠다"라고 고백했다.<br><br>이어 그는 "동시에 내 부족함이 오해를 키운 부분은 없었는지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더 늦기 전에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잡고, 저의 부족함과 실수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라고 밝혔다.<br><br>황대헌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들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는 "아직 세계선수권대회가 남아 있는 만큼, 지금은 선수로서 해야 할 역할에 온전히 집중하겠다. 그리고 대회가 끝난 뒤, 제 생각을 정리해 진솔한 마음으로 다시 말씀드리겠다"라고 적었다.<br><br>/finekosh@osen.co.kr<br><b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징루 웨이보.<br><br> 관련자료 이전 '42세' 윤승아, 전문가가 인정한 광채 '피부'..."시술 필요 없어, 마사지만 계속 받아" ('승아로운') 03-09 다음 '韓 동계 패럴림픽 역사 썼다!' 김윤지, 금메달 목에 걸었다...여자 선수 사상 첫 金 쾌거!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