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리’ 김윤지, 동계패럴림픽 韓 여자선수 첫 금메달 작성일 03-09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And 스포츠]<br><br>바이애슬론 개인 좌식 12.5㎞ 金<br>스프린트 7.5㎞ 4위 아쉬움 씻어<br>4개 종목 더 남겨둬… “즐기겠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3/09/2026030822430564716_1772977385_1772973720_20260309011111820.jpg" alt="" /><em class="img_desc">김윤지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 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며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고 있다. 테세로=사진공동취재단</em></span><br>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 김윤지(19·BDH파라스)가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김윤지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 결선에서 38분00초1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2위 아냐 비커(독일)를 12초8, 3위 켄달 그레치(미국)를 36초 차로 따돌리는 압도적인 레이스였다.<br><br>한국 여자 선수가 동계패럴림픽 개인 종목 메달을 따낸 건 처음이다.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 금메달이기도 하다. 2018년 평창 대회 때 신의현(BDH파라스)이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클래식 좌식 7.5㎞ 경기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한국에 안긴 바 있다.<br><br>이날 주행 선두로 첫 사격에 나선 김윤지는 5발을 모두 명중시키며 1위로 사대를 빠져나왔다. 두 번째 사격에선 2발을 놓치며 5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반환점인 6.6㎞ 지점을 4위로 통과한 김윤지는 세 번째 사격을 모두 명중시켜 3위로 다시 올라섰다. 마지막 네 번째 사격 역시 한 발도 놓치지 않으며 선두에 섰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김윤지는 경기를 마친 뒤 “제가 진짜 금메달을 딸 줄은 몰랐다”며 “경기 시작 전 관중석의 태극기를 보니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우리 한국도 잘할 수 있는 나라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더 힘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여성 최초의 금메달이라 대한민국 체육계에도 큰 의미가 있는 기록인 것 같아 너무나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br><br>여름에는 수영 선수로도 활약하는 2006년생 김윤지의 첫 패럴림픽 무대다. 최근 나서는 국제 대회마다 정상에 오른 그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가운데 가장 큰 기대를 받았다. 패럴림픽 데뷔전이었던 전날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7.5㎞ 경기에선 아쉽게 4위에 머무르며 메달을 놓쳤다. 첫 경기 사격에서 5발 중 4발을 놓치는 실수가 컸다. 하지만 ‘스마일리’라는 별명답게 그는 낙담하지 않았고 대회 두 번째 경기 만에 메달을 손에 넣었다.<br><br>아직 주 종목인 크로스컨트리를 포함해 4개의 종목을 더 남겨두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 또 한 번 새 역사를 쓰게 된다. 김윤지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도 어제, 오늘처럼 즐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韓 최초 전영오픈 단식 2연패 도전 좌절…상대 전적 10연승 달리고 있던 왕즈이에 0-2 패배 03-09 다음 안세영, 전영오픈 결승서 왕즈이에 패배…韓 단식 최초 대회 2연패 무산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