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뒤집기' 이제혁, 3위로 스노보드 사상 첫 메달 작성일 03-09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09/0001338601_001_2026030901161039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동메달 획득한 한국 장애인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제혁</strong></span></div> <br> 한국 장애인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제혁(CJ대한통운)이 자신의 두 번째 패럴림픽 무대에서 한국 스노보드 사상 첫 메달이라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br> <br> 이제혁은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파라 스노보드 파크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남자 하지 장애(SB-LL2) 결승에서 에마누엘레 페라토네르(이탈리아), 벤 투드호프(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 <br> 대한민국 장애인 스노보드 종목 역사상 패럴림픽 시상대에 오른 것은 이제혁이 처음입니다.<br> <br> 4년 전 베이징 대회 당시 준준결승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이제혁은 이번 대회 예선부터 순항했습니다.<br> <br> 이제혁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 51초74를 기록해, 전체 출전 선수 16명 중 6위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br> <br> 본선부터는 기록이 아닌, 4명이 동시에 출발해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서대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br> <br> 본선 첫 관문인 준준결승에서 조 1위로 준결승에 오른 이제혁은 8명이 두 조로 나뉘어 경쟁한 준결승에서도 투드호프의 뒤를 이어 2위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습니다.<br> <br> 4명만이 출전한 결승에서 이제혁은 경기 후반부까지 4위로 밀려나 있었지만, 막판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br> <br> 3위로 달리던 알렉스 매시(캐나다)와 경로가 겹치며 충돌하는 위기를 맞았습니다.<br> <br> 하지만 이제혁은 강한 집중력으로 중심을 잃지 않고 버텨냈고, 반면 충돌의 여파로 매시가 넘어지면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br> <br> 다양한 지형지물로 구성된 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스노보드 크로스는 이제혁의 주 종목입니다.<br> <br> 한국 장애인 스노보드의 숙원을 푼 이제혁은 오는 14일 뱅크드 슬라롬 경기에 출전해 다시 한번 설원 위 질주를 이어갑니다.<br> <br> 한편, 스노보드 크로스 남자 상지 장애(SB-UL) 부문에 출전한 이충민(호반티비엠)과 정수민(CJ대한통운)은 준결승 문턱에서 질주를 멈췄습니다.<br> <br>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전영오픈 결승서 왕즈이에 패배…韓 단식 최초 대회 2연패 무산 03-09 다음 안세영, 무패 행진 제동…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 완패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