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도 패션 포기 않는 韓 여성 직장인의 ‘전투복’… 佛서도 통했다 작성일 03-0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타임’ 파리패션위크 첫 공식 진출<br>“전문직 여성의 일상을 스토리텔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YfQ4DHlH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766576272e2d75e2a60749451225f70233c797af482464f428171a72de2090" dmcf-pid="7oWZYfae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 사마리텐 백화점에서 열린 타임 프레젠테이션/ 한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9/chosun/20260309004322558drhs.jpg" data-org-width="3000" dmcf-mid="pldvCze4G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9/chosun/20260309004322558drh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 사마리텐 백화점에서 열린 타임 프레젠테이션/ 한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357c701e7684a5060902c30e68684e8b3b2ee23f658b200101233c03eca34c" dmcf-pid="zgY5G4NdHT" dmcf-ptype="general">“쉴 틈 없이 바쁜 가운데도 우아함을 잃지 않으려는 한국 직장 여성들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다행히도 해외에서 먼저 알아봐줬죠.”</p> <p contents-hash="3429b660535c4eec3a35306ef7366dc05b99b79c6fa2e033ebc39209787be6eb" dmcf-pid="qaG1H8jJHv" dmcf-ptype="general">국내 여성복 브랜드 ‘타임’이 세계 4대 패션쇼인 ‘파리패션위크’에 공식 포함돼 9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리슐리외 국립도서관에서 ‘2026 가을겨울 패션 프레젠테이션(쇼 형식의 설명회)’을 선보인다. 국내 기성복 브랜드가 파리패션위크 여성복 쇼의 공식 캘린더에 등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4년 번외 스케줄(오프 캘린더) 쇼로 파리에 진출한 지 2년 만에 거둔 성과다.</p> <p contents-hash="428305f9934260f72abaaed9861581ad40fa889d7b58ed295163bb45762252be" dmcf-pid="BNHtX6AiGS" dmcf-ptype="general">‘타임’의 최정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는 최근 만난 자리에서 “파리패션위크 공식 진출을 위해 글로벌 패션 컨설팅 회사 자문도 받아봤는데, 그들이 내놓는 ‘한국적인’ 것이 썩 와닿지 않았다”면서 “한 명의 한국 직장 여성으로서 직접 몸으로 뛰고 익힌 것과 실제 고객 후기 등을 반영했더니 오히려 호평이 쏟아졌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cd6cc3dd69da99d407fb3670902bbad4babd694a2716bac9aa02f45c9c3ed5b" dmcf-pid="bjXFZPcn1l" dmcf-ptype="general">파리패션위크는 에르메스·샤넬·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 등 유명 브랜드를 정회원으로 두고 있는 파리의상조합(FHCM·Fédération de la Haute Couture et de la Mode)이 주관하는 패션쇼로, 전 세계 수만여 브랜드 중 파리의상조합의 철저한 심사를 통과한 100여 곳 미만 회사만 무대에 설 수 있다. 이번 시즌 무대에 서는 98곳의 글로벌 회사 중 ‘타임’과 같은 기성복 브랜드는 10곳이 채 안 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9d1d2e0eb57694c4021cb7f7d6af35a87ba4df01df6d5d897f432c43fdb263" dmcf-pid="KAZ35QkL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타임최정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한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9/chosun/20260309004323995tgfi.jpg" data-org-width="4213" dmcf-mid="UfSYvKnQ1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9/chosun/20260309004323995tgf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타임최정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한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67f3fe12272eef07bf424b7c2640ac71141fd95a268719f1a0670d8a65a6fe5" dmcf-pid="9c501xEotC" dmcf-ptype="general">패션 기업 한섬이 지난 1993년 론칭한 타임은 2022년 기준 매출 3700억원을 넘어선 국내 1위 여성복 브랜드. 2012년 현대백화점그룹이 인수한 뒤 2020년 타임사업부 내에 ‘글로벌 컬렉션’ 전용 디자인실을 두고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도약을 꾀해왔다.</p> <p contents-hash="92b200c2fa8987fb6b23257c217fa74c83cb753500fbd11df19d6d5efecda666" dmcf-pid="2oWZYfaeXI" dmcf-ptype="general">최 CD는 2006년 디자이너로 입사해 20년 만인 2025년 CD에 임명됐다.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해 팀원들과 함께 브랜드 정체성을 탐구하다 브랜드 이름과 같은 ‘시간(Time)’ 그 자체를 파고들었다”면서 “한국의 성공한 전문직 여성들이 시간을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하는지 등으로 브랜드 이야기를 전개(스토리텔링)했더니 ‘정말 한국적인 접근’이라는 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c6daa31127a7832402e565d02e2362811defbef4dc083fe96408104b6b537b4" dmcf-pid="VgY5G4NdXO" dmcf-ptype="general">해외 패션 전문가들과 바이어들이 특히 높이 산 건 흔히 ‘직장인의 전투복’이라 불리는 정장의 다양한 변주. 옷 갈아입을 시간도 없이 바쁘게 일하는 한국 여성들의 삶을 반영해 ‘한 벌’의 개념이 강한 정장의 개념을 해체했다. 겹쳐 입고 덧입고 떼어 입는 등의 탈부착 가능한 모듈러(조립식) 방식 등으로 기능성을 높였다.</p> <p contents-hash="4471e914755613b9fbc7832da77d2e4dd5e02d51420b30859c1cb69cafcdc986" dmcf-pid="faG1H8jJGs" dmcf-ptype="general">9일 선보일 ‘2026가을겨울쇼’ 디자인 콘셉트도 이의 연장선상인 ‘Layers of Time(시간의 층위)’이다. 트렌치코트와 코트 등은 각기 다른 소재를 덧대 볼륨을 살리고, 재단 비율 조절로 조형미를 극대화해 ‘쌓여가는 시간’을 표현했다. 최 CD는 “글로벌 패션 업계에 ‘한국형 럭셔리’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발달장애 청년들의 긴장·설렘 가득한 첫 소개팅 ['몽글상담소' 첫방] 03-09 다음 윤승아, 눈물 닦아주는 4살 아들 원이의 '과격한' 손길에 당황..."얼굴을 박박" ('승아로운')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