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대마는 불사인가 작성일 03-09 21 목록 <b>〈32강전〉 ○ 펑리야오 9단 ● 목진석 9단</b>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3/09/0003507593_001_20260309000247542.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장면⑧</b>=바둑도 생사의 문제에 직면하면 복잡한 이론은 다 소용 없어진다. 행마의 능률이나 아름다움도 다 소용없다. 흑▲는 강력한 못질이다. 백 대마를 잡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수다. 국후 목진석 9단에게 이 판의 승부처는 어디냐고 물었다. 목 9단은 “123(흑▲)부터 바둑이 끝날 때까지”라고 대답했다. 승부처가 막 시작된 것이다. 백1은 그냥 A에 두는 게 좋았다. 흑B의 패를 없애며 집 모양도 만드는 탄력적인 한 수였다. 목진석은 4와 6을 선수한 뒤 8의 응수를 찾아냈다. 최선은 아니지만 백1의 안이함을 응징하는 한 수였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3/09/0003507593_002_20260309000247594.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최선의 한 수</b>=흑1로 다시 한번 철주를 박는 것이 AI가 제시하는 최강수였다. 일견 무식한 행마로 보이지만 백에게 틈을 주지 않는 행마였다. 백2로 수비할 때 3, 5로 눈을 없앤다. 백A는 B로 막아 탈출이 안 된다. 대마의 목숨이 위험했을 것이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3/09/0003507593_003_20260309000247645.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실전 진행</b>=실전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백1에 흑2로 막고 백3에 흑4로 파호하는 것은 같지만 백5에 흑6의 응수가 필요했다. 이 차이로 인해 백은 외곽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과연 대마는 불사인가. <br> <br>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 <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만 만나면 작아지는 왕즈이?” 중국, 결승 앞두고 ‘한숨만’… “이번에도 준우승 예약이냐” 자폭 모드 03-09 다음 '女 최초 금메달' 스무살 김윤지의 의젓한 금빛 소감 "태극기 보는 순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패럴림픽]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