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더비' 전북-김천 무승부…안양은 제주 제압 작성일 03-08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08/0001338586_001_2026030822090866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골 세리머니 하는 전북 모따</strong></span></div> <br>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김천 상무와의 '정정용 더비'에서 후반 추가시간 모따의 헤더로 간신히 개막 2연패를 피했습니다.<br> <br> 전북은 오늘(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분 홍윤상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46분 모따의 동점 골로 김천과 힘겹게 1-1로 비겼습니다.<br> <br> 비록 패배는 면했지만 지난 시즌 K리그1과 코리아컵에서 우승해 시즌 '더블'(2관왕)을 달성했던 전북은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 승격팀 부천FC에 2-3으로 충격패를 당한 데 이어 개막 2경기째 승수는 쌓지 못했습니다.<br> <br>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서 1-1로 비겼던 김천은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br> <br> 지난 시즌까지 김천을 이끌었던 정정용 감독이 거스 포옛 감독 후임으로 전북 지휘봉을 잡은 뒤 두 팀의 첫 맞대결이라 더 관심을 끌었습니다.<br> <br> 또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과 김진규 코치가 직접 경기장을 찾아 지켜봤습니다.<br> <br> 전북은 전반 3분 모따가 미드필드에서 넘어지면서 연결한 공을 김승섭이 골문 왼쪽까지 몰고 가 왼발로 슈팅한 공이 골키퍼 백종범 손끝에 걸려 아쉬움을 삼켰습니다.<br> <br> 전반 16분 김승섭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로 시도한 중거리 슛은 골키퍼 품에 안겼습니다.<br> <br> 전반 추가시간에는 이동준의 크로스에 이은 모따의 헤딩슛이 골대를 벗어났습니다.<br> <br> 김천은 전반 두 차례 슈팅을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없었습니다.<br> <br> 후반 시작하면서 김천은 김주찬을 홍윤상으로 바꿨고, 전북은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br> <br> 홍윤상은 투입된 지 4분 만에 기대에 부응했습니다.<br> <br> 이정택이 자기 진영 왼쪽에서 상대 수비 뒤 공간으로 한 번에 내준 공을 홍윤상이 골 지역 왼쪽까지 몰고 간 뒤 오른발로 감아 차 골대 오른쪽에 꽂았습니다.<br> <br> 김천의 첫 유효슈팅이 골로 연결됐습니다.<br> <br> 전북은 후반 9분 이동준과 김진규를 '영건' 진태호와 강상윤으로 교체해 반격에 나섰습니다.<br> <br>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후반 30분에는 맹성웅을 티아고로 교체하고 후반 40분에는 오베르단과 김승섭을 불러들이면서 이영재와 이승우까지 투입하는 등 만회를 위해 총력을 퍼부었습니다.<br> <br> 결국 후반 46분 티아고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모따가 골문 왼쪽에서 머리로 돌려놓아 가까스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br> <br>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FC안양이 2골을 터트린 마테우스의 활약으로 제주 SK를 2-1로 눌렀습니다.<br> <br>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1-1로 비겼던 안양은 시즌 첫 승리와 함께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습니다.<br> <br> 반면 광주FC와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던 제주는 2경기째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습니다.<br> <br> 제주는 전반 28분 남태희가 페널티아크 안에서 왼발로 감아 찬 공이 안양 골키퍼 김정훈 손끝을 스쳐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었습니다.<br> <br> 전반 34분에는 주장인 베테랑 미드필더 이창민이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나가 김준하를 급히 투입하는 악재도 겹쳤습니다.<br> <br> 안양은 전반 추가시간 유키치가 왼쪽 코너킥을 짧게 내주고 돌려받은 뒤 오른발로 기습적으로 골문 구석을 노렸으나 제주 골키퍼 김동준이 쳐내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습니다.<br> <br> 후반 16분에도 토마스에서 마테우스를 거친 공을 유키치가 이어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슈팅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br> <br> 이후 이진용, 아일톤, 엘쿠라노를 차례로 투입하며 파상 공세를 펼친 안양은 후반 35분 아일톤의 침투 패스를 마테우스가 이어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왼발로 슈팅한 공이 골대를 때려 홈팬들이 탄식을 쏟아내게 했습니다.<br> <br> 하지만 후반 42분 아일톤이 김륜성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테우스가 왼발로 차넣어 균형을 무너뜨렸습니다.<br> <br> 마테우스는 대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페널티킥 골을 넣었습니다.<br> <br> 그러나 제주가 곧바로 후반 47분 인양 김정현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네게바가 깨끗하게 차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br> <br> 제주의 올 시즌 첫 골이었습니다.<br> <br>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던 경기는 후반 49분 엘쿠라노의 패스를 이어받은 마테우스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 슛으로 다시 제주 골망을 흔들어 안양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br> <b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피프티피프티 예원, 전교회장 활약 "아이돌 꿈 꾸는 모범생"('백반기행') 03-08 다음 여자축구 대표팀, 호주와 3대 3 무승부…아시안컵 조 1위 8강행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