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대표팀, 호주와 3대 3 무승부…아시안컵 조 1위 8강행 작성일 03-08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08/0001338587_001_20260308221108701.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3-2 만드는 골 터뜨리고 기뻐하는 한국의 강채림(오른쪽)</strong></span></div> <br>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난적 호주와 무승부를 일구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br> <br>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오늘(8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호주와 3-3으로 비겼습니다.<br> <br> 앞서 2일 이란, 5일 필리핀을 모두 3-0으로 연파하며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을 이미 확보했던 한국은 호주와의 1·2위 결정전에서 승점 1을 나눠 가지며 무패 행진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br> <br> 호주와 나란히 2승 1무, 승점 7을 기록한 한국(골 득실 +6)은 골 득실에서 호주(+5)에 한 골 차로 앞서며 조 1위에 올랐습니다.<br> <br> 이번 대회에서는 12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와 3위 중 성적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국을 가립니다.<br> <br> 준결승에 진출한 4개국과 8강 탈락 팀 간의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은 2개국에는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줍니다.<br> <br> 한국은 14일 B조나 C조의 3위와 8강전을 벌일 예정입니다.<br> <br> B조와 C조는 9~10일 경기를 남기고 있어서 한국의 8강 상대는 추후 결정됩니다.<br> <br> 전유경(몰데)과 문은주(화천KSPO)가 공격 선봉에 서고 박수정(AC밀란)과 최유리, 지소연(이상 수원FC 위민) 등이 선발 출격한 한국은 전반 13분 역습 상황을 살린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br> <br> 전유경이 왼쪽 측면을 빠르게 쇄도해 보낸 공을 문은주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밀어 넣으며 골 그물을 흔들었습니다.<br> <br> 하지만 이후 주도권을 잡은 호주가 전세를 뒤집었습니다.<br> <br> 전반 32분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메리 파울러의 패스를 얼래나 케네디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습니다.<br> <br> 전반 추가 시간엔 케이틀린 포드의 단독 드리블 돌파에 이은 호주 간판 공격수 샘 커의 논스톱 오른발 슛이 역전 골로 연결됐습니다.<br> <br> 한 골 열세 속에 후반에 나선 한국은 시작하며 최유리와 정민영(오타와)을 빼고 강채림(몬트리올)과 김신지(레인저스)를 투입해 반격을 노렸고, 늦지 않게 결실을 봤습니다.<br> <br> 후반 5분 강채림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슛이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난 상황에서 호주 수비수 코트니 네빈의 핸드볼 파울이 주심의 온필드 리뷰를 통해 지적되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습니다.<br> <br> 이 페널티킥을 키커 김신지가 오른발로 차 넣으며 한국은 2-2를 만들었습니다.<br> <br> 기세가 오른 한국은 역전 골까지 터뜨렸습니다.<br> <br> 후반 11분 김신지가 띄워준 패스를 받은 강채림이 다시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고, 이번엔 골대 왼쪽 구석에 정확히 꽂혔습니다.<br> <br> 이후 호주의 파상공세에 맞서던 대표팀은 후반 추가 시간 7분이 다 흘렀을 때쯤 케네디에게 동점 골을 내줬지만 조 1위 사수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정정용 더비' 전북-김천 무승부…안양은 제주 제압 03-08 다음 '블로퀸' 양효진 은퇴식…팬들과 눈물의 작별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