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권오중도 울컥한 78세 '애기 엄마'의 사연 ('엄마의 봄날') 작성일 03-08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공부가 꿈이었던 엄마의 늦은 소원… 신현준·권오중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Xsy1glwd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0390634aa83614e16542347689975fe47c2076f742d7c92c6ba4f1dfce2f28" dmcf-pid="ZzG0bs1y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애기 씨를 만난 신현준과 권오중. 미디어 신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8/hankooki/20260308192527644hojn.jpg" data-org-width="640" dmcf-mid="yoNJjuMVL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8/hankooki/20260308192527644hoj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애기 씨를 만난 신현준과 권오중. 미디어 신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10fba41ef3f74e9567b3017c1a7216b1f62dd010b2c9e3389188061510b12e" dmcf-pid="5qHpKOtWMQ" dmcf-ptype="general">78세 ‘애기 엄마’의 굽은 허리에 담긴 평생의 시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p> <p contents-hash="e499553fd3aca0fe8c2d8a4d88e40a093aa08ac784dec15f60ba9efd40ee21a8" dmcf-pid="1BXU9IFYiP" dmcf-ptype="general">8일 방송된 TV조선 ‘엄마의 봄날’에서는 충남 태안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박애기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배우 권오중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서 ‘봄날지기’ 신현준과 함께 애기 엄마의 하루를 함께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p> <p contents-hash="a4e33f79fbf4694759df36c47b12e517c7ee517c04160d8a33ec9a22501ffdb3" dmcf-pid="tbZu2C3GL6" dmcf-ptype="general">이날 두 사람이 찾은 곳은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 핏빛으로 피어난 동백꽃 사이에서 권오중이 모습을 드러내며 반가운 재회가 이뤄졌다. 4년 만에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 권오중은 안개를 뚫고 한달음에 달려와 신현준과 함께 547회 주인공 박애기 씨를 만났다.</p> <p contents-hash="30cfd8f449be4cf127d155927d6164d8da0debf2f377ad2c2b5cad6140ad44df" dmcf-pid="FK57Vh0Hn8" dmcf-ptype="general">박애기 씨는 평생 ‘애기’라는 이름으로 살아왔다. 마을 이장이 호적을 잘못 올리는 바람에 원래 이름 ‘정화’ 대신 ‘애기’라는 이름이 그대로 등록됐기 때문이다. 이름은 귀엽지만 삶은 녹록지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12f4f879beb9b25a69c18940e5408ecc5f205fceca992cbc9253cd55f6173f" dmcf-pid="391zflpXn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애기 씨 부부와 신현준, 권오중이 달래 세척을 하는 모습. 미디어 신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8/hankooki/20260308192529033tyob.jpg" data-org-width="640" dmcf-mid="0TgwlPcni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8/hankooki/20260308192529033tyo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애기 씨 부부와 신현준, 권오중이 달래 세척을 하는 모습. 미디어 신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1d4f040e8e96060205080d4dda1887763b02294919e18332e4ea2839caf7ec" dmcf-pid="02tq4SUZnf" dmcf-ptype="general">어린 시절부터 어려운 형편 탓에 담배 농사를 지으며 살았고, 그 과정에서 허리가 심하게 굽었다. 몇 년 전 담배 농사를 접었지만 곧 달래 농사를 시작하며 고된 노동이 이어졌다. 여기에 바깥일로 늘 바쁜 81세 남편 문화진 씨까지 더해지면서 대부분의 일을 홀로 감당해 왔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엄마의 몸은 점점 더 약해졌다.</p> <p contents-hash="7703ccd7597016f220bc6cc0678aea4289112480e39e06f8e11659f1861d9781" dmcf-pid="pVFB8vu5eV" dmcf-ptype="general">아픈 허리에도 쉬지 못하는 엄마의 하루를 돕기 위해 신현준과 권오중은 직접 달래 세척에 나섰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두 배우는 엄마의 일상을 함께하며 농사일의 고됨을 몸소 체험했다. 그 과정에서 엄마 이름에 얽힌 이야기부터 ‘태안의 숨은 가수’로 불린다는 아버지의 노래 실력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지며 현장은 웃음과 공감이 오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46a333a91e5829ccc5c6027bf4e6cd3e440b6d21fa516df20389277dfd0425" dmcf-pid="Uf3b6T71d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현준, 권오중이 박애기 씨 부부와 식사를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TV조선 ‘엄마의 봄날’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8/hankooki/20260308192530603domz.png" data-org-width="640" dmcf-mid="Vndjm2oMJ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8/hankooki/20260308192530603dom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현준, 권오중이 박애기 씨 부부와 식사를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TV조선 ‘엄마의 봄날’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e55f9d4e26c6e2aae9ff4c0a1d86bed1e780346ea3814497a66f89ce7a7e73" dmcf-pid="u40KPyztR9" dmcf-ptype="general">촬영 이후에는 부부가 정성껏 준비한 태안의 밥상이 차려졌다. 명물 굴구이를 비롯해 수육, 달래무침이 한 상 가득 올랐다. 특히 신현준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태안식 삼합’이 눈길을 끌었다. 굴과 수육, 달래무침을 함께 곁들여 먹는 색다른 조합에 출연진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p> <p contents-hash="6d729e14eed320413b2b99c22d36ec0b9161d90777efa7c47408dcb0f6af4970" dmcf-pid="78p9QWqFRK"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는 애기 엄마의 오랜 소원도 공개됐다. 어린 시절부터 일에 치여 공부할 기회를 얻지 못했던 그는 늦게라도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신현준과 권오중은 엄마를 위해 책가방과 한글 공부 책 등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고, 엄마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6295ebb01f2da6a600413166aa124cc6a5c63c5c2e4749aa27c98f2ad5e474" dmcf-pid="z6U2xYB3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애기 씨가 허리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모습. TV조선 ‘엄마의 봄날’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8/hankooki/20260308192532204dkpe.png" data-org-width="640" dmcf-mid="HoKQnt4q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8/hankooki/20260308192532204dkp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애기 씨가 허리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모습. TV조선 ‘엄마의 봄날’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6650c59703bdbc541a76a18c19741b01d2230ead671ed0be5629b06cfd5104" dmcf-pid="qPuVMGb0dB" dmcf-ptype="general">또한 엄마의 휘어지고 굽은 허리를 펴기 위해 제작진은 박애기 씨를 병원으로 인도했다. 먼저 다리 혈관과 허리 상태, 근육 상태까지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의사는 척추측만증이 있고 뼈 자체가 구조적으로 굽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후 박애기 씨가 척추 유합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감동을 선사했다. </p> <p contents-hash="4dcc38c9f6cd779a3bbaad140a8fe3d52a9b0f6f5a09f8e927763a72e90745f7" dmcf-pid="Bg8JjuMVdq" dmcf-ptype="general">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이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깊은 태안의 부부. 평생 ‘애기’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한 여성의 인생 이야기는 안방극장에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p> <p contents-hash="07be91d9d16480030537c6e3117bd9d0a85a1fc9d0378d2e4b8c248c51882e5f" dmcf-pid="ba6iA7Rfdz"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항준, ‘왕과 사는 남자’ 처음엔 거절했다… 제작자 설득에 마음 돌려 03-08 다음 ‘유라인’ 김종국 “유재석 없었으면? ‘런닝맨’ 시작도 안 해” [MK★TV픽]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