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냈다 금메달' 스무살 괴물 김윤지,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두 번째 금메달 '쾌거' [패럴림픽] 작성일 03-08 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08/0003498027_001_20260308191813389.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윤지.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br><br>한국 장애인스포츠 간판 스타 김윤지(20·BDH파라스)가 첫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김윤지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에서 38분00초1을 기록, 전체 출전 선수 12명 중 1위를 차지했다. <br><br>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이다.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가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8년 평창 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클래식 좌식 7.5㎞ 경기에서 정상에 선 신의현(BDH파라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br><br>또 2010년 밴쿠버 대회 휠체어컬링 혼성 4인조 경기에서 강미숙이 팀의 일원으로서 은메달을 딴 적은 있지만, 개인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른 여자 선수는 김윤지가 최초다. <br><br>김윤지는 패럴림픽 데뷔전이었던 지난 7일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7.5㎞ 경기에서 사격 실수에도 불구하고 4위에 오르며 메달 기대를 부풀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08/0003498027_002_20260308191813421.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윤지.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br><br>첫 경기에서 '예방 주사'를 맞은 김윤지는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금빛 질주에 성공했다. <br><br>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경기다. 개인 12.5㎞ 경기에서는 총 4차례 사격을 한다. 한 번 사격에 임할 때마다 5발을 쏘며 못 맞춘 표적 1발당 기록에 1분이 추가된다. <br><br>주행에서 빠른 속도를 자랑한 김윤지는 사격에서도 총 20발 중 2발만 놓치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첫 사격 이전까지 주행에서 선두를 달린 김윤지는 첫 사격에서 5발을 모두 명중한 후 역시 1위로 사대를 빠져나왔다. 선두를 유지한 채 두 번째 사격에 나선 김윤지는 두 발을 놓쳐 순위가 5위까지 내려갔지만, 세 번째 사격에서 5발을 모두 명중하면서 순위를 3위까지 끌어 올렸다. <br><br>3위를 유지한 김윤지는 마지막 4번째 사격에서도 5발 모두 명중했고, 선두로 마지막 주행에 나섰다. 김윤지는 마지막 힘을 짜내며 질주를 이어갔고, 결국 1위 기록으로 결승선에 들어갔다. 금메달이 확정된 후 김윤지는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챔피언의 기쁨을 만끽했다. <br><br>독일의 안야 비커가 38분12초9로 은메달을, 켄달 그레치(미국)가 38분36초1로 동메달을 땄다. '전설' 옥사나 마스터스(미국)가 38분47초9로 4위다. <br><br>테세로(이탈리아)=공동취재단 관련자료 이전 '미스트롯4' 이소나, 진심어린 眞 소감…"어린 시절 상처 치유됐다"[전문] 03-08 다음 [여수오픈] 장가을, 실업 2년차에 첫 오픈대회 우승. 강구건 남자 단식 정상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