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애슬론 김윤지, 한국 여성 첫 동계패럴림픽 금메달 획득 작성일 03-08 23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3/08/0003507559_001_20260308191715559.jpg" alt="" /><em class="img_desc">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7.5k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윤지. 테세로(이탈리아)=사진공동취재단</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장애인 스포츠 간판스타 김윤지(19·BDH파라스)가 한국 여성 선수 최초로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br> <br> 김윤지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12.5㎞에서 38분00초1의 기록으로 12명 중 1위에 올랐다. 독일의 안야 비커가 38분12초9로 은메달을, 켄달 그레치(미국)가 38분36초1로 동메달을 땄다. 패럴림픽에서 무려 20개의 메달을 따낸 전설 옥사나 마스터스(미국)가 38분47초9로 4위에 올랐다. <br> <br> 김윤지는 동계 패럴림픽 역사상 역대 두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는 신의현이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클래식 좌식 7.5㎞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여성 선수로는 최초로 개인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는 이정표도 세웠다. 2010년 밴쿠버 대회 휠체어컬링 혼성 4인조 경기에서 강미숙이 은메달을 딴 적은 있지만, 개인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른 여자 선수는 김윤지가 최초다.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3/08/0003507559_002_20260308191715596.jpg" alt="" /><em class="img_desc">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7.5k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윤지. 테세로(이탈리아)=사진공동취재단</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경기다. 개인 12.5㎞ 경기에서는 총 4차례 사격을 한다. 한 번 사격에 임할 때마다 5발을 쏘며 못 맞춘 표적 1발당 기록에 1분이 추가된다. 주행에 강점이 있는 김윤지는 첫 사격 전까지 선두를 달렸다. 다섯 발을 모두 맞춘 김윤지는 계속 1위를 유지했으나 두 번째 사격에서 두 발을 놓쳐 5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이후엔 모두 명중시켰고, 마지막 주행에서 선두로 나선 뒤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br> <br> 2006년 6월생인 김윤지는 선천적 이분척추증 척수수막류를 안고 태어났다. 세 살 때 재활 목적으로 수영을 시작했고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장애인 스포츠를 시작했다. 당초 수영으로 엘리트 선수로서 첫 걸음을 뗀 김윤지는 중학교 3학년 때인 2020년엔 노르딕스키를 시작했다. 최초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동·하계 대회에서 모두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3/08/0003507559_003_20260308191715638.jpg" alt="" /><em class="img_desc">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7.5k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윤지. 테세로(이탈리아)=사진공동취재단</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2025년 3월 국제스키연맹(FIS) 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 파라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좌식 스프린트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한 김윤지는 이번 패럴림픽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패럴림픽 첫 경기였던 지난 7일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7.5㎞ 경기에서는 사격에서 부진해 4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당당히 1위에 오르며 한국 장애인 체육계 새 역사를 썼다. <br> <br> 김윤지는 학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자신과 같은 장애 학생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사를 배출하는 한국체대 특수체육교육과에 입학했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패럴림픽을 위해 지난 학기엔 휴학했지만 공부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고 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김윤지, 한국 여자 최초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바이애슬론 12.5㎞ 정상 03-08 다음 김윤지,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금메달…韓 여자 선수 최초 역사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