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사남' 1천100만…영월 청령포·장릉 방문객 11만명 돌파 작성일 03-0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흥행에 '단종 앓이'…생애 마지막 간직한 역사적 공간도 '재조명'<br>단종어소·엄흥도 소나무 등 발길…영월군 "단종문화제 준비 철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ajKcze4Y7"> <p contents-hash="dd0491a59d41b32c084f59f46d98d40b8f0e0ac71ad58cc11b0bdb5ada8371f0" dmcf-pid="XNA9kqd8Zu" dmcf-ptype="general">(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한국 영화 25번째로 천만 영화에 등극한 가운데 영화의 배경이자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와 무덤인 장릉 방문객이 올해 누적 11만명을 돌파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9caf1a8da76b303fd8f2f7612804ef8105f34e837c14c2827b233d7fa7c50b" dmcf-pid="Zjc2EBJ65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왕사남' 1천만 관객 돌파…관광객 몰린 영월 청령포 (영월=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최근 관객 수 1천만명을 기록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역사적 배경이 된 강원 영월군 청령포에 8일 관광객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6.3.8 yangdo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8/yonhap/20260308185832153vluk.jpg" data-org-width="1200" dmcf-mid="xYpmuEGh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8/yonhap/20260308185832153vlu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왕사남' 1천만 관객 돌파…관광객 몰린 영월 청령포 (영월=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최근 관객 수 1천만명을 기록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역사적 배경이 된 강원 영월군 청령포에 8일 관광객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6.3.8 yangdo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f49e21457009f15dc4ada259665ebf55165324365c86cb3c2679ad437caa68" dmcf-pid="5AkVDbiPYp" dmcf-ptype="general">영화 흥행에 고립무원의 처지에서 어린 단종(端宗, 이홍위, 1441∼1457)이 느꼈을 고독과 절망을 어루만지려는 '단종 앓이' 방문객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면서 단종의 생애 마지막을 간직한 역사적 공간도 재조명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1465aa67a7c69c5a966935b347dd060b789f59517c0df6584d48aa7cb3d005a2" dmcf-pid="1cEfwKnQt0" dmcf-ptype="general">8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청령포와 장릉(莊陵) 방문객은 각각 2만2천343명과 1만4천951명 등 총 3만7천294명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7739e6e77fa83f911ac75d68dec3837b0c1b66c5aeabb6e9c1808723181c73e7" dmcf-pid="tkD4r9Lx13" dmcf-ptype="general">올해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방문객은 청령포 6만6천444명, 장릉 4만4천684명 등 총 11만1천128명이다.</p> <p contents-hash="4b850c68848aec5921a8eb5496375d452d046766d228ecb35ccbb360b0930ffb" dmcf-pid="FWGaXnIkYF" dmcf-ptype="general">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이날 기준 누적 관객 1천117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면서 이날도 청령포와 장릉을 찾는 방문객 역시 문전성시를 이뤘다.</p> <p contents-hash="bdf237070b1bfe7fc12f098cfdaf795d4d8185c9b0d60944df24f2eb5d0de5fb" dmcf-pid="3YHNZLCEHt" dmcf-ptype="general">영화의 여운을 따라 비운의 왕 조선 제6대 임금 단종 삶의 흔적을 되짚어 보려는 '단종 앓이'의 발길로 풀이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99ced41933dcc76af0262c8533f7c20be758d703aa3c8632494c2ee3e156ae" dmcf-pid="0GXj5ohD5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왕사남' 인기 뜨겁네…관광객 몰린 영월 청령포 (영월=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최근 관객 수 1천만명을 기록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역사적 배경이 된 강원 영월군 청령포에 8일 관광객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6.3.8 yangdo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8/yonhap/20260308185832343sheu.jpg" data-org-width="1200" dmcf-mid="yaNbA7Rf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8/yonhap/20260308185832343she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왕사남' 인기 뜨겁네…관광객 몰린 영월 청령포 (영월=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최근 관객 수 1천만명을 기록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역사적 배경이 된 강원 영월군 청령포에 8일 관광객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6.3.8 yangdo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38e054644da32c7e16e8b935a0fd1e626f9be33e319dac76c345dedb52dd472" dmcf-pid="pHZA1glwG5" dmcf-ptype="general">명승 50호인 청령포는 수양대군(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이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등돼 기거하던 유배지로, 삼면이 강으로 막혀 있어 예나 지금이나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다.</p> <p contents-hash="bcd80d5b64545e7553822d9eaa72ac5bdc33d207dc31ad8298fd24294915e3e0" dmcf-pid="UX5ctaSrHZ" dmcf-ptype="general">육지와 이어주는 쪽도 험준하고 거대한 암벽으로 둘러쳐져 있어 570년 전 단종이 고립무원에서 느꼈을 고독과 공포, 절망을 다소나마 짐작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108ebf7a4cdc25c415a2eacfd900c50099532d57a9cd8f3762f39071ba5b7f2f" dmcf-pid="uZ1kFNvmHX" dmcf-ptype="general">청령포에는 단종이 살던 단종어소(御所)와 담장 밖에서 어소를 향해 엎드리다시피 길게 뻗은 소나무가 있는데, 마치 유배된 단종을 향해 90도 가까이 고개 숙이고 있는 것처럼 보여 '엄흥도 소나무'라고 불린다. </p> <p contents-hash="3e14b70d0885ca6d7d5b6fd42e622c129ca7bf5806e687e341ec3d1be1e68995" dmcf-pid="75tE3jTs1H" dmcf-ptype="general">영화 속 배우 유해진이 연기한 엄흥도는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인물이다.</p> <p contents-hash="0cf370295a4ab369263a683602cf760423b63377156e311a1d76a1d0e02069c6" dmcf-pid="z1FD0AyOYG" dmcf-ptype="general">또 단종의 슬픔을 바로 옆에서 보고(觀), 오열하는 소리를 들었다(音)는 뜻의 관음송(觀音松·천연기념물 제349호), '육지 속 섬'에 갇혔던 단종이 한양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겼던 노산대(魯山臺), 단종이 한양에 두고 온 왕비 정순왕후를 그리워하며 돌을 쌓았다는 망향탑도 있다. 단종이 남긴 유일한 유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b1c383f1d6e547f5290f455419fbcbe95375041aae7f8debbadf1325f19224" dmcf-pid="qt3wpcWI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왕사남' 1천100만 돌파…관광객 몰리는 영월 장릉 (영월=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8일 관객 수 1천100만여명을 기록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역사적 배경이 된 강원 영월군 장릉(단종의 무덤) 일원에 관광객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6.3.8 yangdo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8/yonhap/20260308185832572gbfe.jpg" data-org-width="862" dmcf-mid="WHEfwKnQ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8/yonhap/20260308185832572gb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왕사남' 1천100만 돌파…관광객 몰리는 영월 장릉 (영월=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8일 관객 수 1천100만여명을 기록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역사적 배경이 된 강원 영월군 장릉(단종의 무덤) 일원에 관광객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6.3.8 yangdo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154814bad0bf1d30729ae8093638da828cbf1c1acfb94616c8bfe1c5d56bae4" dmcf-pid="BF0rUkYCYW" dmcf-ptype="general">청령포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영월읍 영흥리 장릉(莊陵)을 찾은 방문객들은 단종역사관에 봉안된 단종의 어진(임금의 얼굴을 그린 그림)을 통해 또 한 번 숙연함을 느낄 수 있다.</p> <p contents-hash="8c782101d01942b8243a4ec5f61668b2a6f49114bc6b773c01a0c1e59a034766" dmcf-pid="bTWoGJsA5y" dmcf-ptype="general">단종의 어진은 생존 시 모습을 그린 도사(圖寫) 작품이 없기 때문에 추사(追寫) 방식으로 제작됐다.</p> <p contents-hash="8b5f9bed6b86dc92fdefe6b00727941cc06284632c49bb728d1583f96cf0984b" dmcf-pid="KyYgHiOcYT" dmcf-ptype="general">단종 탄신 580주년을 맞아 영월군이 권오창 화백에게 의뢰해 제작한 어진은 2021년 일반에 공개됐다.</p> <p contents-hash="45dcce3de915ecc15468fdada9e284c4888fa524746e3d8b95b415aba86663bf" dmcf-pid="9WGaXnIkXv" dmcf-ptype="general">작품 규격은 가로 120㎝·세로 200㎝이며, 정부표준영정 제100호로 공식 지정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818ce43bd06a88e34be1c57748d6d0bb6cfe2dbf3ccc1512fe77d4340e03bd" dmcf-pid="2YHNZLCE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단종 어진 (영월=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8일 관객 수 1천100만여명을 기록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역사적 배경이 된 강원 영월군 장릉의 단종 어진에 관광객들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 2026.3.8 yangdo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8/yonhap/20260308185832807dgtz.jpg" data-org-width="1200" dmcf-mid="YrKv2C3GX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8/yonhap/20260308185832807dgt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단종 어진 (영월=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8일 관객 수 1천100만여명을 기록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역사적 배경이 된 강원 영월군 장릉의 단종 어진에 관광객들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 2026.3.8 yangdo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1ba7d6a8caa200e374f105ce47454bc342a3f223a4d22fd159ac2332c34a2d" dmcf-pid="VGXj5ohD1l" dmcf-ptype="general">단종은 1452년 12세에 왕위에 올랐으나, 1455년 상왕으로 물러난 후 1457년 영월 청령포로 유배돼 영월 관풍헌에서 17세에 죽임을 당했다.</p> <p contents-hash="2c8b36dba69cc1cb0cb6aa209a3da818cd0e83eeff525835cd5f314b2a7ec3a6" dmcf-pid="fHZA1glwHh" dmcf-ptype="general">사후인 1698년(숙종 24년)에 임금으로 복위됐다. 묘호는 단종, 능호는 장릉이다.</p> <p contents-hash="49d3742fb8b3d55427b6a643347b041519614992966f14eb6b5f26c9d23f54f8" dmcf-pid="4X5ctaSrZC" dmcf-ptype="general">장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중 하나다.</p> <p contents-hash="d9f72ee423a07ad599f4a092d880b699e70affc47d6557754d6a660d012e28c0" dmcf-pid="8Z1kFNvmtI" dmcf-ptype="general">영월군은 영화의 흥행이 오는 4월 단종문화제까지 이어질 것에 대비해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9aa8631ca0bc9060c046a385b091d9d5e98b0ba05df9a7a2a6a368133a7f4f19" dmcf-pid="65tE3jTsXO" dmcf-ptype="general">단종의 고혼과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엄흥도 등 충신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59회 단종문화제는 오는 4월 24∼26일 세계유산 장릉과 동강 둔치 등지에서 열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abfdb9cc9a299213662a60627133a3a12a87f7c7fc2d785a884b12545e2d50" dmcf-pid="P1FD0AyOX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엄흥도 무덤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8/yonhap/20260308185833054odwd.jpg" data-org-width="1200" dmcf-mid="G2iULF8B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8/yonhap/20260308185833054odw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엄흥도 무덤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5f76bbe834f331641f43091ae0267b5fe07ed5ab043d65452ab8be42b82ce9" dmcf-pid="QV4G6T71Hm" dmcf-ptype="general">jlee@yna.co.kr</p> <p contents-hash="a3778509cfab220628e6df793f795a7307e282c50d8aafa68a64a4eb92da4e76" dmcf-pid="yCldvxEoZw"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천만 감독' 장항준, '왕과 사는 남자' 처음엔 거절했다 "그가 마음 돌린 결정적 이유" 03-08 다음 '살림남' 박서진, 동생 효정 다이어트 위해 웨딩드레스 직접 수선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