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돌아온 러시아, 12년 만에 시상대서 국기 ‘펄럭’ 작성일 03-08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IPC, 작년 회원 자격 복권<br>알파인 스키서 銅 2개 수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3/08/0004596888_001_20260308173814186.jpg" alt="" /><em class="img_desc">러시아 국적의 시각장애 알파인 스키 선수인 바르바라 보론치히나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여자 활강 입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TASS연합뉴스</em></span>러시아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첫날 동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러시아가 자국 국기를 달고 동계패럴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수확한 것은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br><br>러시아 국적의 시각장애 알파인 스키 선수인 바르바라 보론치히나(24)는 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여자 활강 입식 경기에서 1분24초4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남자 경기에서도 알렉세이 부가예프(29)가 1분18초94의 기록으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추가했다.<br><br>러시아는 2016년 도핑 스캔들과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제재로 국제대회에서 ‘중립국 선수’ 자격으로만 출전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9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회원 자격 복권을 결정하면서 이번 대회부터 자국 국기를 내세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우크라이나와 체코, 폴란드 등 7개국은 이같은 IPC 결정에 반발해 이번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에 불참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3/08/0004596888_002_20260308173814213.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국기를 든 자원봉사자와 러시아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em></span>러시아 선수들은 이날 시상대에 오른 뒤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경기 뒤 보론치히나는 “오랜 시간 국기 없이 경기를 치러왔는데 다시 국기를 달게 돼 동료들 모두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가예프도 “우리는 대회에 참가할 수 없었던 기간에도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며 “매달 훈련 캠프를 소화했고 이탈리아에 오기 전 러시아에서 훌륭한 프리시즌을 보냈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질문에는 답변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한편 러시아는 이번 대회에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을 중심으로 6명의 선수를 파견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해외 빅파마·투자자 총집결 … 비즈니스 미팅만 400건 03-08 다음 러, 12년 만에 동계패럴림픽 복귀…유럽 국가는 '개회식 보이콧'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