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된 백악관 경기? 말해줄 수 없어” 루머에 말 아낀 ‘백사장’ [현장인터뷰] 작성일 03-08 18 목록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은 백악관에서 열리는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대회 ‘UFC 프리덤 250’에서 취소된 경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함구했다.<br><br>화이트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T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UFC 326’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백악관 경기에서 취소된 매치에 관한 질문에 말을 아꼈다.<br><br>그는 전날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매치 중 하나가 취소됐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08/0001115147_001_20260308173217589.jpg" alt="" /><em class="img_desc">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은 취소된 백악관 경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사진=ⓒAFPBBNews = News1</em></span>그리고 그 취소된 매치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밝히지 않은 가운데 이날 대회 도중 ‘UFC 프리덤 250’의 메인 카드 매치업을 발표했다.<br><br>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와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의 타이틀 매치를 비롯해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반납한 알렉스 페레이라와 헤비급 랭킹 1위 시릴 간의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 두 개의 타이틀전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br><br>매치가 발표되면서 화이트 사장이 말한 그 ‘취소된 경기’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은 커져만 갔다.<br><br>계속되는 질문에도 화이트 사장은 “복잡한 사정이 있다. 말하지 않는 것이 좋을 거 같다”며 재차 언급을 꺼렸다.<br><br>자연스럽게 몇몇 파이터들의 이름이 언급됐지만, 그는 여전히 고개를 저었다.<br><br>지난해 10월 시릴 간과 경기 도중 눈을 찔린 톰 아스피날에 대해서는 “백악관 경기까지 준비하지 못할 것”이라며 6월 14일 열리는 이 경기에 나올 수 없는 상태라고 선을 그었다.<br><br>본인이 직접 경기 제안을 받았다고 밝힌 코너 맥그리거에 대해서도 “논의는 하고 있지만, 복귀 시점은 알 수 없다. 예정된 경기도 없다. 임박하지도 않은 상태”라며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님을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08/0001115147_002_20260308173217684.jpg" alt="" /><em class="img_desc"> 화이트 사장은 존 존스가 사실상 은퇴한 상태라고 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em></span>존 존스에 관한 질문에는 가장 격하게 반응했다. “여러분들한테 만 번도 더 얘기했다”며 존 존스를 백악관 경기 후보로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관절 염증 때문에 은퇴했다. 의사들 말로는 고관절을 대체할 필요가 있다고 하다. 우리는 그의 변호인에게 경기가 없을 것이라고 연락까지 했는데 그는 이 연락을 받아놓고도 백악관 경기를 협상중이라는 말을 했다”며 선수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br><br>그는 ‘존 존스가 은퇴한 것으로 봐도 무방한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존스가 은퇴한 상태임을 강조했다.<br><br>한편, 그는 이날 지루한 경기 진행으로 원성을 산 맥스 할러웨이와 찰스 올리베이라의 BMF(상남자) 타이틀전에 관한 생각도 전했다.<br><br>그는 “누가 그런 결과가 나올 거라 예상했을지 모르겠다. 올리베이라가 바디락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너무 쉽게 쓰러뜨려 그라운드에서 완전히 압도했다. 스탠딩 타격전이 더 많을 거라 생각했다. 할러웨이가 테이크 다운 방어를 더 잘하고 그라운드로 가더라도 한두 번은 일어설 거라 생각했다”며 경기가 모두의 기대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음을 인정했다.<br><br>그러면서도 “결국에 모두의 목표는 이기는 것이고, 그는 이기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했다. 할러웨이는 트레이닝을 하면서 상대가 타격전을 두려워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거 같다. 그라운드로 끌고 가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생각한 모양”이라며 말을 이었다.<br><br>화이트 사장은 이날 행사가 1만 9480명의 만원 관중을 동원했으며 830만 달러의 입장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최근 새로운 중계 파트너가 된 파라마운트에 대해서도 “그들의 기대치를 넘어섰다고 생각한다”며 중계권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br><br>[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中 천위페이 감탄! "안세영 정말 겸손해, 경기할 땐 존재감 압도적…존경스럽고 배우고 싶다" 극찬 03-08 다음 [스포츠머그] "제가 못해서 진 것 같습니다"…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아쉬움 삼킨 김혜성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