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김혜성 활약도 부족... 일본의 '완전체' 앞에 무릎 작성일 03-08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WBC] 7일 일본과의C조 두 번째 경기에서 6-8 역전패, C조 3위</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08/0002507198_001_20260308120611362.jpg" alt="" /></span></td></tr><tr><td><b>▲ </b>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2차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6-8로 패배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td></tr><tr><td>ⓒ 연합뉴스</td></tr></tbody></table><br>한국이 C조 일본을 상대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br><br>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 대표팀은 7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일본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 1방을 포함해 장단 9안타를 때려내고도 6-8로 역전패를 당했다. <br><br>앞서 열린 대만과 체코의 경기에서는 호주, 일본을 상대로 16이닝 무득점을 기록했던 대만이 장단 11안타를 터트리며 14-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한국전을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 올렸다.<br><br>한국은 이정후가 선제 타점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뽐냈고 김혜성이 4회 동점 투런포를 터트리며 메이저리거의 위용을 뽐냈지만 일본에게 홈런 4개와 6개의 사사구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br><br>일본을 상대로 최근 12경기에서 1무11패의 절대 약세를 유지하게 된 한국은 1승1패로 C조 3위가 되면서 8일 대만, 9일 호주와의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br><br><strong>1회초 3점 선취 후 홈런 3방으로 역전 허용</strong><br><br>역시 '완전체 일본'은 막강했다. 메이저리거 8명을 포함해 일본 프로야구의 최정예들이 모인 일본 야구 대표팀은 6일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13-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 2회 결승 만루홈런을 때려낸 슈퍼스타 오타니가 3루타가 빠진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고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비롯한 5명의 투수는 대만 타선을 단 1안타로 묶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우승 후보다운 첫 경기였다.<br><br>한국은 최강 일본과의 경기에서 강속구 투수 곽빈도, 빅리그 78승투수 류현진도 아닌 사이드암 고영표를 선발로 내보냈다. 한국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김도영(지명타자)-저마이 존스(좌익수)-이정후(중견수)-안현민(우익수)-셰이 위트컴(3루수)-문보경(1루수)-김주원(유격수)-박동원(포수)-김혜성(2루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류지현 감독은 좌완 기쿠치 유세이를 상대로 위트컴과 김주원을 각각 5번과 7번에 전진 배치했다.<br><br>1회초 선공에 나선 한국은 김도영과 존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1,2루에서 이정후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한국은 안현민이 삼진, 위트컴이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문보경이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고영표는 1회말 1사 2루에서 작년 메이저리그에서 32홈런을 때렸던 3번타자 스즈키 세이야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3-2로 추격을 허용했다.<br><br>1회 3점을 선취했던 한국은 2회초 공격에서 시속 156km의 강속구를 던진 기쿠치의 위력적인 구위에 밀려 박동원과 김혜성이 삼진, 김도영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한 명도 출루를 하지 못했다. 1회에 흔들렸던 고영표도 2회말 투구에서 안정을 찾아 메이저리거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2026년 센트럴리그 타점왕 마키 슈고를 삼진, 겐다 소스케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삼지범퇴로 이닝을 마쳤다.<br><br>한국은 3회초 공격에서도 존스와 안현민의 안타로 1사1,2루의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위트컴이 삼진, 문보경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기쿠치로부터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3회말 9번타자 사카모토 세이시로를 삼진으로 잡아낸 고영표는 두 번째 상대한 오타니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한국은 2사 후 고영표와 조병현이 스즈키,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3-5로 역전을 당했다.<br><br><strong>접전 펼치며 투수 7명 소모한 류지현호</strong><br><br>2회에만 홈런 3방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한 한국은 4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의 몸 맞는 공으로 만든 1사1루에서 9번타자 김혜성이 작년 일본 프로야구 사와무라상을 받았던 이토 히로미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3회 등판하자마자 홈런을 맞았던 조병현은 2아웃을 잘 잡아낸 후 겐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박동원이 겐다의 2루 도루를 잡아내면서 잔루 없이 4회를 마쳤다.<br><br>5회초 공격에서 삼자 범퇴에 그친 한국은 5회말 좌완 손주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선두타자 사카모토를 삼진으로 잡은 손주영은 1사 후 오타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손주영은 콘도를 2루 땅볼, 연타석 홈런을 친 스즈키를 우익수플라이로 잡으며 일본의 상위 타선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6회말에 등판한 고우석 역시 시속 153km의 빠른 공을 던지며 2회에 이어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br><br>일본도 3회를 끝으로 3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쳤지만 한국 역시 4회 1사에서 김혜성이 동점 투런홈런을 터트린 후 7회초까지 11명의 타자 중 8명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한 명도 출루를 하지 못했다.<br><br>한국은 7회말에 등판한 박영현이 볼넷과 고의사구로 2사 1,3루 위기를 맞았고 박영현을 구원한 김영규가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실점을 기록한 후 요시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다시 3점 차의 리드를 내줬다.<br><br>7회까지 긴 침묵을 이어가던 한국은 8회초 선두타자 이정후의 2루타와 문보경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김주원의 중전 적시타로 6-8로 추격했다. 하지만 대타 문현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기회에서 김혜성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가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한국은 7회에 등판한 김택연이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9회 다이세이를 상대로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br><br>사실 8강 진출이 최대 목표인 한국에게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은 분명 벅찬 상대였다. 게다가 한국은 8일 곧바로 대만과 낮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일본전에서 총력전보다는 힘 조절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이 1회 3점을 선취했고 4회 5-5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가 접전으로 흘러갔고 결과적으로 일본과의 경기에서 7명의 투수를 소모하면서 8일 대만전이 더욱 부담스러워졌다.<br> 관련자료 이전 [속보]‘일본 군국주의 상징’ 욱일기 WBC 한일전 또다시 등장…서경덕 “전쟁의 공포 다시금 상기시키는 행위” 03-08 다음 '왕과 사는 남자' 1100만 돌파…2026년 사극 흥행 신드롬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