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 인디언 웰스 개막전 43구 랠리 후 구토 투혼 작성일 03-08 2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08/0000012684_001_20260308114414715.jpg" alt="" /><em class="img_desc">인디언 웰스 3회전에 오른 노박 조코비치. 사진/대회 홈페이지</em></span></div><br><br>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7일(현지시간) 2026 BNP 파리바오픈(인디언 웰스) 2회전 카밀 마이흐작(폴란드)과의 경기 중 구토를 하는 등 대접전을 펼치면서 진땀 승을 거두었다.<br><br>승부를 결정짓는 3세트 초반, 두 선수가 무려 43구에 달하는 엄청난 랠리를 주고받은 직후 38세의 조코비치는 체력적인 한계를 느낀 듯 잠시 코트를 벗어나 구토를 한 뒤 경기에 복귀했다. 다행히 남은 경기 동안 추가적인 신체적 이상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br><br>인디언 웰스 5회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첫 세트를 4-6으로 내주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4회 메이저 대회 우승자답게 이내 제 기량을 되찾았고, 2세트와 3세트를 각각 6-1, 6-2로 완파하며 3회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br><br>조코비치는 경기 후 온코트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간 이 대회에서 부진했던 점과 자신의 나이를 언급하며 승리에 대한 안도감을 보였다. "지난 7~8년 동안 이곳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런 식으로 얼음을 깬 것 같아 기쁩니다. 내 인생의 이 시기(나이)에 인디언 웰스에서 한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br><br>그는 이어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호주 오픈 결승전 이후 5주 동안 실전 경기를 치르지 않았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올해 이미 여러 대회를 소화했죠. 그래서 첫 경기는 경기 감각이 다소 떨어져 있을 거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1세트를 내준 뒤에도 역전할 수 있다고 계속 믿었고, 2세트 시작부터 내 원래 기량(A-game)을 되찾은 후로는 뒤돌아보지 않았습니다."<br><br>세계 랭킹 3위 조코비치의 3회전 상대는 홈코트의 이점을 안고 있는 미국의 알렉산다르 코바세비치이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조코비치가 1-0으로 앞서 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3쿠션 전설’ 산체스-사이그너, PBA 월드챔피언십 벼랑끝 승부 03-08 다음 ‘로보캅’의 3년 전 아픔, 1분 47초 만에 잊었다! 호드리게스, 페레이라와 2차전서 1R 펀치 KO 승리 [UFC]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