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컬링 믹스더블 미국에 대승, 3승2패…4강 유리한 고지 작성일 03-08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3/08/0002794809_001_20260308102612121.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에 출전한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이용석-백혜진 짝.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br>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이용석-백혜진(이상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짝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에서 미국에 대승을 거두며, 4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br><br>이용석-백혜진 짝은 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미국의 로라 드와이어-스테픈 엠트 짝을 10-1로 꺾었다.<br><br>이날 경기는 4강행 티켓을 다투는 중요한 경기였다. 경기 전까지 한국은 에스토니아, 영국, 일본,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그러나 이날 한국과 영국이 각각 미국과 일본을 꺾으며 한발 앞서갔고, 패배한 에스토니아와 미국, 일본은 2승3패로 공동 4위가 됐다. 5전 전승을 거둔 중국은 준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혼성 2인조 경기인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은 8개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예선에서 각각 맞붙은 뒤, 상위 4개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br><br>한국은 경기 내내 미국을 압도했다. 1엔드부터 3점을 내며 기선을 제압했고, 3엔드 1점을 뺏긴 것 말고는 모든 엔드에서 골고루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6엔드가 끝난 뒤 10-1로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고,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미국은 결국 악수를 청하며 백기를 들었다.<br><br>백혜진은 경기 뒤 “항상 우리는 우리 샷을 하고, 우리 작전대로 하려 한다. 굉장히 중요한 대회고, 오늘은 또 중요한 경기였다. 더 집중해서 경기에 임했다”라며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 두 경기 남았다. 오늘처럼 집중해서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용석 역시 “남은 경기에서도 집중하려 한다. 아직 부족하다. 실수를 더 줄여야 한다”고 각오했다.<br><br>박길우 감독은 “계속 경기가 이어지면서 선수들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를 고려하면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라며 “오늘이 없으면 내일도 없는 것 아닌가. 이겨야 했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br><br>한국은 8일 밤 10시35분 라트비아, 9일 밤 10시35분 에스토니아와 남은 예선 경기를 치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3/08/0002794809_002_20260308102612271.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에 출전한 휠체어컬링 혼성 단체팀.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br>한편, 남봉광-방민자-양희태-이현출-차진호 등으로 구성된 휠체어컬링 혼성 단체팀(믹스드팀)은 이날 열린 대회 예선 2차전에서 스웨덴에 6-8로 졌다. 앞서 1차전에서 라트비아를 10-2로 완파한 단체팀은 대회 1승1패를 기록하며, 영국, 라트비아, 슬로바키아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br><br>한국은 스웨덴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패했다. 두 팀은 8엔드까지 6-6 동점을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스웨덴이 마지막 샷을 성공시키면서 2점을 얻어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경기 뒤 이현출은 “다들 잘해줬는데 조금 아쉽게 결과가 나와 안타깝다”라며 “(팀원들끼리 경기 중에) 조금 더 이야기를 많이 나눠야겠다”고 했다. 방민자는 “오전 경기와 야간 경기를 오늘 모두 해봤으니 내일부터는 잘할 것 같다. 이제 시작이다”라고 했다.<br><br>한국은 9일 오전 2시35분 중국과 예선 3번째 경기를 치른다.<br><br>손현수 기자, 코르티나/공동취재단<br><br> 관련자료 이전 ‘우주 눈사람’ 같은 카이퍼 벨트 소행성…사실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우주를 보다] 03-08 다음 1승8패→15승14패! 천적 지운 안세영, 최초의 전영오픈 2연패 도전…결승 상대 왕즈이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