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드디어 中 천적에 전세 역전…천위페이 누르고 전영 오픈 韓 최초 단식 2연패 도전 작성일 03-08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3/08/0004122216_001_2026030810111095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연합뉴스 </em></span><br>'배드민턴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이 난적 천위페이(중국)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최고 권위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의 단식 2연패를 향한 최대 고비를 넘겼다.<br><br>안세영은 8일(한국 시각)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전영 오픈 여자 단식 4강에서 천위페이를 눌렀다. 첫 게임을 내줬지만 2-1(20-22 21-9 21-12)로 역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br><br>2년 연속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영 오픈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안세영은 2023년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둔 뒤 지난해 다시 정상에 올랐다.<br><br>이 대회에서 2년 연속 단식 우승을 차지한 한국 선수는 없었다. 박주봉 현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정명희, 길영아 현 삼성생명 감독등이 복식 연패를 달성한 바는 있다. 만약 안세영이 올해도 우승을 거두면 여자 단식 전설 방수현 등도 하지 못한 한국 배드민턴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br><br>안세영의 결승 상대는 왕즈이(중국)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과 2위의 대결이지만 상대 전적에서 격차가 크다. 안세영이 통산 18승 4패로 앞서 있다.<br><br>이날 안세영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첫 게임을 아쉽게 내줬다. 세계 3위인 천위페이는 한때 안세영의 천적으로 군림했고, 이날 경기 전까지 상대 전적에서도 14승 14패로 호각이었다.<br><br>하지만 안세영은 2게임부터 몸이 풀린 듯 천위페이를 압도했다. 9-8 접전에서 연속 7점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여세를 몰아 3게임에서 9점 차로 1시간 13분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안세영은 올해 국제 대회 16연승을 질주했다. 지난해 10월 덴마크 오픈 이후 36연승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3/08/0004122216_002_20260308101110989.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왼쪽)-김원호. 연합뉴스 </em></span><br><br>남자 복식 최강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도 대회 2연패를 향해 진군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이들은 4강전에서 17위인 인도네시아의 레이몬드 인드라-니콜라우스 호아킨을 2-0(21-19 21-13)으로 완파했다<br><br>만약 서승재-김원호가 올해도 정상에 오르면 무려 40년 만의 역사를 쓴다. 한국 선수의 이 대회 남자 복식 2연패는 1986년 박주봉 감독-김문수가 마지막이었다.<br><br>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도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 4위인 둘은 4강에서 2위인 탄 펄리-티나 무랄리타란(말레이시아)을 2-0(21-17 21-18)으로 눌렀다. 둘은 3년 만에 대회 정상 탈환을 노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코르티나에 마련된 한국의 정취…코리아하우스 개관 03-08 다음 '안세영'의 전영오픈 , 라이벌 천 위 페이 상대 '역전' 결승행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