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컬링 백혜진-이용석, 미국 대파…4강 청신호 작성일 03-08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08/0001338455_001_2026030809251044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이용석과 백혜진이 함께 스톤을 바라보며 대화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한국 휠체어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대표팀의 백혜진-이용석(이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조가 미국을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br> <br> 백혜진-이용석 조는 오늘(8일) 이탈리아 코르티나 올림픽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예선 5차전에서 미국의 로라 드와이어-스테픈 엠트 조를 10대 1로 제압했습니다.<br> <br> 이로써 한국은 예선 성적 3승 2패를 기록하며 4강 토너먼트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br> <br> 이날 경기는 4강행 티켓을 다투는 분수령이었습니다.<br> <br> 경기 전까지 한국은 에스토니아, 영국, 일본, 미국 등과 함께 2승 2패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었으나 이날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격차를 벌렸습니다.<br> <br> 같은 날 영국도 승리하며 한국과 공동 2위가 됐고, 패배한 미국과 에스토니아, 일본은 2승 3패로 밀려났습니다.<br> <br> 현재 5전 전승을 거둔 중국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상태입니다.<br> <br> 한국은 경기 초반에 기선을 제압했다. 1엔드에서 3점을 선취하며 기세를 올린 뒤 2엔드에서도 1점을 보태 4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br> <br> 하우스 중앙에 스톤을 밀집시킨 4엔드에서는 미국의 실책까지 겹치며 대거 3득점, 7대 1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br> <br> 결국, 6엔드에서 10대 1이 되자 미국이 기권을 선언하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습니다.<br> <br> 현장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선수 가족, 양오열 선수단장 등 많은 응원단이 찾아 힘을 보탰습니다.<br> <br> 백혜진은 "중요한 경기인만큼 더 집중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라며 "남은 두 경기도 오늘처럼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br> <br> 전날 샷 실수로 잠을 설쳤다는 이용석도 "실수를 계속 곱씹었다. 오늘 경기는 정말 중요했고, 남은 경기들도 중요하다. 아직 부족한데 더 집중해서 실수를 줄이겠다"고 전했습니다.<br> <br> 박길우 감독은 "선수들이 연일 경기를 치르느라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br> <br> 한국은 현지시간으로 8일 라트비아, 9일 에스토니아와 맞붙어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자원봉사자 1천여명 모집 03-08 다음 안세영, 천위페이 꺾고 전영오픈 결승행…'더이상 천적 없다'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