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드라마도 '짧게' 본다…대세로 떠오른 '숏폼 드라마' 작성일 03-0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병헌·이준익 등 유명 감독 숏드라마 제작 진출<br>아이돌·유명 배우 등 가세…국내 플랫폼도 늘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OpkWqFX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d7dd29155c2554e8c29632b7f27ce9922221501e7bb9575bd3d051af23aefc" dmcf-pid="xiIUEYB3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레진스낵 숏드라마 '애 아빠는 남사친' [레진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8/yonhap/20260308090240871dhhh.jpg" data-org-width="333" dmcf-mid="8VX4vUx2X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8/yonhap/20260308090240871dhh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레진스낵 숏드라마 '애 아빠는 남사친' [레진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1b9263cae06cca9a7941583c6f7785779678244c9560b7e6dce241196cd1422" dmcf-pid="yZVAzRwaYl"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고가혜 조윤희 기자 = 스마트폰 화면에 최적화된 세로형 영상, 회당 1∼5분 남짓한 파격적인 길이. 이른바 '숏폼 드라마(숏드라마)'가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주류로 급부상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2a123fb6e12ef8ed3fd69ee77c520e160a07574b6489250e55c321dfa6fb786e" dmcf-pid="Wt8EbJsAGh" dmcf-ptype="general">8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론칭한 숏폼 드라마 전문 플랫폼 '레진스낵'은 지난달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숏드라마 '애 아빠는 남사친'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79797abaf8ab0c12224b5796b71e906181c3863105780e633e119db327b7dcdf" dmcf-pid="YF6DKiOc1C" dmcf-ptype="general">'애 아빠는 남사친'은 갑작스러운 임신을 하게 된 제아(최효주 분)가 남사친 구인(김신비)에게 아이의 아빠가 돼 달라는 황당한 제안을 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공동 육아기를 그렸다.</p> <p contents-hash="6197b6743df661bbd8939113987e23108faaa212f2c6c9e690ac6fde7f80d5cc" dmcf-pid="G3Pw9nIkZI" dmcf-ptype="general">이병헌 감독 특유의 속도감 있는 대사와 재치 있는 연출로 '보자마자 감독을 눈치챘다'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공개 직후 입소문을 타면서 레진스낵 시청순위 1위를 달성했다.</p> <p contents-hash="75e8a4fe6eecd4ba7886ba3a8bc3baa223eb016394523221b94ab9158e3ea01d" dmcf-pid="H0Qr2LCEGO" dmcf-ptype="general">영화 '왕의 남자'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도 레진스낵과 함께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 제작에 뛰어들었다. </p> <p contents-hash="cf17d11d813a99319ae61c9fe2f43ae15c79e7163543a1cc27271ebc716fe4a8" dmcf-pid="XpxmVohDGs" dmcf-ptype="general">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사고 이후 '요리 백지증'에 걸린 아내를 대신해 집밥을 맡게 된 남편의 이야기를 그리며, 정진영·이정은·변요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46a4c96deb481a2eaa746e9f6772df3d8f07b2601bb69e6c43eb27b4ef0abf" dmcf-pid="ZUMsfglw1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준익 감독과 웹툰 '아버지의 집밥' 포스터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및 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8/yonhap/20260308090241033fbtk.jpg" data-org-width="999" dmcf-mid="6h7itfae5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8/yonhap/20260308090241033fb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준익 감독과 웹툰 '아버지의 집밥' 포스터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및 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c1fa6346787d2278c5c7c7d5fc36a9e91e33b942fead2f61bb20dce0f5f9f03" dmcf-pid="5uRO4aSrHr" dmcf-ptype="general">여기에 K팝 아이돌과 인지도 높은 배우들도 가세하고 있다. 최근 그룹 NCT 멤버 제노·재민이 주연을 맡은 숏드라마 '와인드업'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하며 강력한 팬덤 파워와 숏드라마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증명했다. </p> <p contents-hash="e5846f1f0084ba09011a26deecfe367305079c8eae866ad237943ce95266011b" dmcf-pid="17eI8NvmXw" dmcf-ptype="general">또 배우 이상엽 주연의 '폭풍같은 결혼생활', 박한별·고주원 주연의 '청소부의 두 번째 결혼'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 숏드라마가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고, 가수 솔비는 숏드라마 '전 남친은 톱스타'를 집필하며 드라마 작가로 데뷔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8c6da785bedb5e9752b61bfcae6d6b4c8f0b22b35ae2a624165287187714efe" dmcf-pid="tzdC6jTsGD" dmcf-ptype="general">과거 중국에서 유행하던 B급 감성의 킬링타임 콘텐츠, 혹은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여겨지던 숏드라마는 이제 유명 영화감독과 아이돌, 기성 배우들까지 앞다퉈 뛰어드는 거대한 블루오션으로 진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d71bc35a5c534ba4591eda4aae08cb9c5d8ad61e5ee6690e8e53e598f50c5fd" dmcf-pid="FqJhPAyO1E" dmcf-ptype="general">이처럼 숏드라마가 콘텐츠 시장의 '메기'로 떠오른 가장 큰 이유는 비용 절감과 제작의 효율성에 있다. </p> <p contents-hash="4428ae3be5686246a2d624ef136406c3e692ec644f9f5da3950126254c549596" dmcf-pid="3BilQcWIGk" dmcf-ptype="general">통상 기존 TV 드라마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는 회당 제작비가 수십억원에 달하고 제작 기간도 최소 1년 이상 걸리는 반면, 숏드라마는 회당 수천만원의 저비용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p> <p contents-hash="3e172c779b51d8d582d81a511de2e47151f6ae74a80d35c17f14d44e54a83c9d" dmcf-pid="0I3MHbiPHc" dmcf-ptype="general">또 제작 기간도 기획부터 촬영, 편집을 거쳐 완성까지 약 2∼3개월이면 충분하다 보니 트렌드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567351e6a43236329b7c03f9cbc5a83dc8a16a245d5d87aec92c266dea518b" dmcf-pid="pC0RXKnQ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숏드라마 '폭풍같은 결혼생활', '청소부의 두번째 결혼', '와인드업' 포스터 [드라마박스 및 테이크원컴퍼니 제공 사진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8/yonhap/20260308090241227erhk.jpg" data-org-width="1200" dmcf-mid="PH9NuxEo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8/yonhap/20260308090241227erh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숏드라마 '폭풍같은 결혼생활', '청소부의 두번째 결혼', '와인드업' 포스터 [드라마박스 및 테이크원컴퍼니 제공 사진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713745aed83b6f12dd9f75870cd36788f99b0830574902e26d5662297cf690" dmcf-pid="UhpeZ9Lx5j" dmcf-ptype="general">점점 더 짧아지는 시청자들의 콘텐츠 소비 성향도 숏드라마의 부흥에 불을 지폈다.</p> <p contents-hash="a8c878807869b8716fc546bebcede31406b26a3c3dd895d216ad03a83f6d5bc6" dmcf-pid="ulUd52oMZN" dmcf-ptype="general">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국 10세 이상 국민 6천554명을 상대로 진행한 '2025 콘텐츠 이용 행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8.6%가 숏폼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숏폼 콘텐츠를 보는 가장 큰 이유로 '짧아서 부담이 없다'(76%)고 답했다.</p> <p contents-hash="a54d9018342000326421bbe09cbe3f7601ff72c8003989234c0e6b7e0ed93406" dmcf-pid="7SuJ1VgRZa" dmcf-ptype="general">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숏드라마는 장편과 달리 몰입을 빨리 일으키고 즉각적인 감흥이 오도록 콘텐츠가 구성된다"며 "특히 모바일 콘텐츠 소비가 익숙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접근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b46f2df5055dfe1daf0a9cfcc3a88f3a2d746f7bd4c6962619f60c98b271c815" dmcf-pid="zv7itfaetg" dmcf-ptype="general">당초 숏드라마 시장은 '드라마박스', '릴숏' 등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운 중국계 플랫폼들이 주도했으나,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8454f0f00b1840b8fef67aaecae91c31163c66cd90bff40c15492ff625923231" dmcf-pid="qTznF4Ndto" dmcf-ptype="general">네오리진의 '탑릴스', 스푼랩스의 '비글루', 왓챠의 '숏차', 레진엔터테인먼트의 '레진스낵' 등 국내에서도 숏드라마 전문 플랫폼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3980e8a9634820f8c7e5e86fe423c6924c9d365c6f0816f3501c6ed267a90b78" dmcf-pid="ByqL38jJtL"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K-콘텐츠의 저력이 숏드라마 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라며, 숏드라마가 기존 장편 콘텐츠 업계와도 상생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ec1ffe044c838bacd2765f39a3b261bd867bac8b3dd4bfab1399196a89cc68ef" dmcf-pid="bWBo06AiYn" dmcf-ptype="general">김 평론가는 "한국 드라마는 트렌디함과 소재 측면에선 (중국 대비)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며 "숏드라마는 마치 영상 업계의 '독립영화'처럼 국내 신예 크리에이터들이 진입할 수 있는 장벽 낮은 통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d1bf89d01d299a4002424598b383dee90d3ade3d6f9f3598588f92b84bbb5267" dmcf-pid="KYbgpPcn5i" dmcf-ptype="general">이어 "숏폼에서의 다양한 실험을 거쳐 발굴된 연출자나 제작진들이 장편 시리즈물로 영역을 확장하는 연결고리가 만들어진다면, 국내 콘텐츠 업계의 소재 고갈 갈증을 채우고 K-컬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7fe6c4938c98e1cdaac22e020d075cccdd3d5a01564980852310c209b491048" dmcf-pid="914kBdmj5J" dmcf-ptype="general">gahye_k@yna.co.kr</p> <p contents-hash="36edfca85aa3d2b109c6e991114290536b494df0c1abaa969518e6b0e19fa4eb" dmcf-pid="VF6DKiOcYe"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 있다" 50세 이민우, '미우새'서 첫 열애 고백 [미우새] 03-08 다음 한지민, 이기택 정체에 경악했다…"이름 나이 다 속여" 충격 ('미혼남녀')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