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 안세영, 천위페이 꺾고 36연승...韓 선수 최초 전영 오픈 2연패까지 1승 남았다 작성일 03-08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08/0003497919_001_20260308075508711.jpg" alt="" /></span><br>'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이 한국 여자단식 선수 최초 전영 오픈 2연패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br><br>안세영은 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6 전영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에 게임 스코어 2-1(20-22, 21-9, 21-12)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br><br>안세영은 지난해 10월 덴마크 오픈부터 이어진 연승 행진을 '36'으로 늘렸다. 더불어 통산 상대 전적 14승 14패였던 '라이벌' 천위페이에 처음으로 우세한 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그의 2연패 도전도 진행형이다. <br><br>안세영은 1게임 박빙 승부 끝에 패했다. 노련한 천위페이가 안세영의 공세를 잘 방어했다. 하지만 지난 2023년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부터 이어진 두 선수의 경기 양상이 재연됐다. 안세영은 강한 체력과 끈끈한 수비력으로 천위페이의 체력과 전의를 소모시켰고, 결국 3게임까지 끌고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br><br>안세영은 2게임 9-8에서 연속 7득점하며 1게임 당한 일격을 되갚았다. 3게임에서도 1-1 이후 한 번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1시간 13분 혈투 끝에 웃은 선수는 안세영이었다. <br><br>안세영은 8일 오후 10시 30분 랭킹 2위 왕즈이(중국)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최근 10연승을 거두고 있다. <br><br>한편 여자복식에 나선 백하나와 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도 전영 오픈 결승에 진출해 동반 우승 기대를 높였다. 랭킹 4위인 두 선수는 4강에서 탄 펄리-티나 무랄리타란 조(말레이시아·2위)를 2-0(21-17 21-18)로 격파했다.<br><br>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세계 최강' 안세영, 천위페이도 꺾고 전영오픈 결승 진출 03-08 다음 '언더커버 미쓰홍' 결말까지 단 1회…딸 최지수 기자회견서 폭탄 선언→박신혜 미소(종합)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