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전설' 마스터스, 통산 20호 메달 금자탑…"역경은 내 숙명" 작성일 03-08 2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수술·감염·뇌진탕 딛고 바이애슬론 금메달…한국 '메달 후보' 김윤지의 높은 벽</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08/PRU20260307391501009_P4_20260308072411286.jpg" alt="" /><em class="img_desc">개인 통산 20번째 메달 건 옥사나 마스터스<br>[로이터 통신=연합뉴스] </em></span><br><br> (코르티나담페초=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미국 장애인 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옥사나 마스터스(36)가 부상 악재를 딛고 통산 20번째 패럴림픽 메달을 수확했다.<br><br> 마스터스는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파라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7.5㎞ 경기에서 21분21초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 멀티 종목 선수인 마스터스는 이로써 하계와 동계를 통틀어 자신의 20번째 패럴림픽 메달(금10·은7·동3)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썼다.<br><br> 이번 우승은 기적에 가깝다. 마스터스는 대회를 앞두고 수술과 뼈 감염, 뇌진탕 증세까지 겹치며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br><br> 마스터스는 경기 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완전한 충격이다. 시상대는커녕 사격장에서 실수만 안 하길 바랐는데 금메달이라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br><br> 이어 "역경이 곧 나의 숙명임을 깨달았다. 결국 그 시련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br><br>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사고 여파로 선천적 장애를 갖고 태어난 마스터스는 미국으로 입양된 뒤 조정, 사이클, 스키 등을 섭렵하며 인간 승리의 상징이 됐다. <br><br> 마스터스는 "나에게는 매 순간 온 힘을 다해 스키를 타야만 하는 아주 강한 이유가 있다"고 강조했다.<br><br> 그는 "나의 질주는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무시당하거나, '너는 충분하지 않다' 혹은 '여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온 모든 선수를 위한 것"이라며 "그들을 대변한다는 마음이 내가 온갖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서게 만든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08/PAP20260307263901009_P4_20260308072411290.jpg" alt="" /><em class="img_desc">'살아있는 전설' 옥사나 마스터스의 경기 장면<br>[AP=연합뉴스] </em></span><br><br> 마스터스의 이 같은 건재함은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스타 김윤지(19·BDH파라스)에게는 가장 높은 벽이 될 전망이다. <br><br> 생애 첫 패럴림픽에 나선 김윤지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지만, '세계 최강' 마스터스가 건재를 과시함에 따라 치열한 순위 싸움을 피할 수 없게 됐다.<br><br> 이날 김윤지는 같은 경기에 출전해 22분41초00의 기록으로 4위를 기록했다. 마스터스와는 1분19초7 차이다. <br><br> 하지만 좌절하기엔 이르다. 김윤지는 지난 1월 FIS 파라 크로스컨트리 월드컵에서 마스터스를 꺾고 정상에 오른 저력이 있다. <br><br> 세계 최강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가능성을 확인한 김윤지는 8일 열리는 바이애슬론 개인 12.5km 경기에서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08/PYH2026030705180001300_P4_20260308072411294.jpg" alt="" /><em class="img_desc">김윤지, '질주'<br>(테세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파라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7.5㎞ 결선에서 김윤지가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2026.3.7 saba@yna.co.kr</em></span><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BTS·페이커·한강” KBS, 키워드 센스도 GOOD···동계 패럴림픽 개막식 국내 방송사 유일 중계! 03-08 다음 44세 전지현 “모노그램 수영복 제일 마음에”…173cm 애둘맘 비율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