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백혜진-이용석, 미국 10-1 대파…4강 청신호 작성일 03-08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08/PYH2026030600410001300_P4_20260308070622574.jpg" alt="" /><em class="img_desc">'환상의 짝꿍'<br>(코르티나담페초=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예선 3차전 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 이용석과 백혜진이 함께 스톤을 바라보며 대화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9-0으로 대한민국이 승리했다. 2026.3.6 saba@yna.co.kr</em></span><br><br> (코르티나담페초=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 휠체어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대표팀의 백혜진-이용석(이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조가 미국을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br><br> 백혜진-이용석 조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올림픽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예선 5차전에서 미국의 로라 드와이어-스테픈 엠트 조를 10-1로 제압했다. <br><br> 이로써 한국은 예선 성적 3승 2패를 기록하며 4강 토너먼트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br><br> 이날 경기는 4강행 티켓을 다투는 분수령이었다. <br><br> 경기 전까지 한국은 에스토니아, 영국, 일본, 미국 등과 함께 2승 2패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었으나 이날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격차를 벌렸다. <br><br> 같은 날 영국도 승리하며 한국과 공동 2위가 됐고, 패배한 미국과 에스토니아, 일본은 2승 3패로 밀려났다. <br><br> 현재 5전 전승을 거둔 중국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br><br> 한국은 경기 초반에 기선을 제압했다. 1엔드에서 3점을 선취하며 기세를 올린 뒤 2엔드에서도 1점을 보태 4-0으로 달아났다. <br><br> 하우스 중앙에 스톤을 밀집시킨 4엔드에서는 미국의 실책까지 겹치며 대거 3득점, 7-1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br><br> 결국 6엔드에서 10-1이 되자 미국이 기권을 선언하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br><br> 현장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선수 가족, 양오열 선수단장 등 많은 응원단이 찾아 힘을 보탰다. <br><br> 백혜진은 "중요한 경기인 만큼 더 집중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라며 "남은 두 경기도 오늘처럼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 전날 샷 실수로 잠을 설쳤다는 이용석도 "실수를 계속 곱씹었다. 오늘 경기는 정말 중요했고, 남은 경기들도 중요하다. 아직 부족한데 더 집중해서 실수를 줄이겠다"고 전했다. <br><br> 박길우 감독은 "선수들이 연일 경기를 치르느라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br><br> 한국은 현지시간으로 8일 라트비아, 9일 에스토니아와 맞붙어 4강 진출에 도전한다.<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충격적인 알파고 출현 10년…완전히 달라진 바둑 풍속도 03-08 다음 ‘돌싱’ 황재균 “또 결혼해야 할까?”…아이때문에 재혼 고민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