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값 급등’ 애플·삼성 전략 갈림길… 누가 웃을까 작성일 03-0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3xSMDHlRx"> <div contents-hash="0af28a0fe45553ae8d035c6f4fbeef71b5a3427fa128a5e38f513d8c09024f30" dmcf-pid="G6EUDHKpRQ" dmcf-ptype="general">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대응 전략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주요 제품 가격을 올려 수익성 방어에 나선 반면 애플은 가격을 동결하고 기본 사양을 높여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6028f47728adebe4ce86206f4ee36d6a6771f567175138909e4990354f9cfd" data-idxno="438339" data-type="photo" dmcf-pid="HPDuwX9UJ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글로벌 IT 기업들의 가격 전략이 엇갈리고 있다. /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8/552810-SDi8XcZ/20260308060009079sljv.png" data-org-width="600" dmcf-mid="WSzAqdmj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8/552810-SDi8XcZ/20260308060009079slj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글로벌 IT 기업들의 가격 전략이 엇갈리고 있다. / 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9537794a744371d30358d41ed41bbac5a2c311c0047c64f70adbcaa4d64414" dmcf-pid="XQw7rZ2ui6" dmcf-ptype="general">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IT 기기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 키움증권은 올해 D램과 낸드 가격이 전년 대비 각각 136%, 13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범용 D램 가격 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109%에서 145%로 상향했다.</p> <p contents-hash="1d04f55d9d068bd5883cd04f1ace462750a01ef5c76a2c3dd17f4071b842f127" dmcf-pid="Zxrzm5V7i8" dmcf-ptype="general">프리미엄 스마트폰 기준으로 메모리 비용은 전체 부품 원가의 약 15~25%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원가 부담이 바로 증가하는 구조다.</p> <p contents-hash="cb7aee85de157256a7ce90a09208fa5466e0124199e099ac23d82c6860cc7613" dmcf-pid="5Mmqs1fzn4"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주요 프리미엄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새로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와 갤럭시북6 프로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리며 수익성을 방어하려는 전략이다. 실제 갤럭시 S26 울트라 1TB 모델 가격은 이전 세대 대비 약 19.6% 상승했다. 갤럭시 S26 512GB 모델 역시 약 16%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제품 가격에 직접 반영된 셈이다.</p> <p contents-hash="434b14373632ed98a43b4d0bc88675eaa777c3a71b33e3e9087218a57913e38f" dmcf-pid="1RsBOt4qJf" dmcf-ptype="general">애플은 다른 길을 선택했다.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 아이폰 17e의 출고가는 599달러(약 88만원)로 전년과 동일하다. 아이패드 에어도 11인치(599달러)와 13인치(799달러)의 가격을 동결하면서 경쟁력을 유지했다. </p> <p contents-hash="4f4a71ee2eb4f8f19123443db7945b67f8867cd1c7d97a4dd56c22412b358112" dmcf-pid="teObIF8BRV" dmcf-ptype="general">이 외 주요 제품 역시 기본 사양을 높여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맥북 에어는 기본 저장공간을 256GB에서 512GB로 늘렸고, 맥북 프로는 512GB에서 1TB로 확대했다. 아이패드 에어의 메모리를 8GB에서 12GB로 늘리는 등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p> <p contents-hash="bb38cd59738e357cc19f7b588c9483ecc82399cc258557b9e9305179a0a9fe7d" dmcf-pid="FdIKC36be2"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애플의 전략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낮은 가격은 애플의 수익성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메모리 공급난 등으로 인한 비용 상승은 경쟁사에 더 큰 압박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deaf1f4440e0bd2d651fba2a5bade11f2c401f63b7a43abee503a733935cf849" dmcf-pid="3JC9h0PKJ9" dmcf-ptype="general">특히 중국에서 중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애플이 샤오미, 오포, 아너 등을 겨냥해 아이폰 17e를 출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들 제품 가격이 상승하면 17e와의 가격 격차가 줄어들고, 특히 애플이 중국에서 제공하는 24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고려하면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p> <p contents-hash="ad262e6508c5647a4e6550bbd850f7cd7823ff56f8d3d1b67a2d51cc8729d117" dmcf-pid="0ih2lpQ9iK" dmcf-ptype="general">시장 전망도 두 기업 전략의 중요성을 키우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은 21억4000만대로 지난해(23억1000만대)보다 7.3%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부터 이어졌던 성장 사이클이 종료되고 수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감소세로 전환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2f32ea13b82f8364833127cd92248547683d62eabfbf4557a2abbe228ab6a12" dmcf-pid="pnlVSUx2nb" dmcf-ptype="general">트렌드포스는 "올해 스마트폰 패널 조달은 신규 스마트폰 출하 증가세 둔화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이자 비용 비중이 큰 메모리의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으로 패널 수요도 약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67c576649f1c05f5df84f271031c5abd496b9aa56871e585eb54a3603e5645f4" dmcf-pid="ULSfvuMVnB" dmcf-ptype="general">최근 판매 지표 역시 애플의 자신감을 뒷받침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4위가 모두 애플 제품이었으며, 기존 4위를 차지했던 삼성 갤럭시 A15 대신 아이폰 16e가 해당 자리를 차지했다. 이를 감안하면 애플의 가격 방어 전략이 소비자 저변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9b857f9c061ee9095bd4e3cb5a8c00e6e594e41c361624eea4eee21b13be0950" dmcf-pid="uov4T7RfRq" dmcf-ptype="general">IT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대부분 제조사가 가격 인상을 고민하는 상황에서 애플은 오히려 기본 사양을 높이며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수요 위축 국면에서 소비자 선택이 어디로 쏠릴지가 두 기업의 성과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c4f0863e3995d1bec6811b778d99816fc392dbe3c13e3c454d86157b2f2df9b" dmcf-pid="7Kg5aSUZez" dmcf-ptype="general">변상이 기자<br>differenc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일의 경기(9일) 03-08 다음 '박보검 닮은꼴' 농구선수 이요원 子 하드캐리에 이민정 "방송에 강하다" 극찬[스타이슈] 03-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