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황민규, 알파인스키 첫 경기 완주 실패…"후회는 짧게" 작성일 03-07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07/AKR20260307056000007_01_i_P4_20260307203512834.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알파인스키의 황민규와 가이드 김준형<br>[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span><br><br> (코르티나담페초=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 알파인스키의 황민규(30·SK에코플랜트)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첫 레이스에서 완주에 실패했다.<br><br> 황민규는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알파인스키 활강 시각장애 부문 결승에서 가이드 김준형(29·대한장애인스키협회)과 호흡을 맞췄으나 레이스를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br><br> 초반 페이스는 준수했다. 2022년부터 합을 맞춰온 두 사람은 첫 구간을 20초 97로 통과한 뒤 세 번째 구간까지 1분 03초 81의 기록으로 순조롭게 내달렸다.<br><br> 하지만 스피드를 올리던 도중 황민규가 갑작스럽게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아쉽게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br><br>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황민규와 김준형 가이드는 아쉬움 속에서도 비교적 밝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br><br> 황민규는 "첫 점프 착지 이후 욕심이 생겨 스피드를 올리다 실수를 했다"고 돌아보며 "넘어진 부분은 아쉽지만, 주종목인 대회전과 회전을 앞두고 몸을 풀며 코스를 점검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겠다"고 말했다.<br><br> 이어 "후회는 짧게 하고 다음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br><br> 김준형 가이드 역시 "넘어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자신감을 얻은 레이스였다"며 "코스 점검을 확실히 마친 만큼 큰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br><br> 실제로 황민규의 주력 종목은 기술 계열인 회전과 대회전이다.<br><br> 그는 2025 오스트리아 슈타이나흐 월드컵 슈퍼대회전 3위, 2026 독일 펠드베르크 월드컵 회전 3위 등 최근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시상대에 오르며 경쟁력을 증명해왔다.<br><br> 첫 단추를 끼운 황민규는 이제 본격적인 메달 사냥을 위해 자신의 주종목 레이스를 준비한다.<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윤지 패럴림픽 데뷔전 아쉽게 메달 불발…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위 03-07 다음 '끈적' 한국에서 퍼진 소문이 사실 아냐? "사달라면 사주는 사이?"...일본 열도 또 발칵 → '리쿠류' 페어 금메달 케미의 진실 게임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