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 한국에서 퍼진 소문이 사실 아냐? "사달라면 사주는 사이?"...일본 열도 또 발칵 → '리쿠류' 페어 금메달 케미의 진실 게임 작성일 03-07 2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07/0000596575_001_20260307203613325.jpg" alt="" /><em class="img_desc">▲ 일본 대표팀의 미우라 리쿠와 파트너 키하라 류이치가 2026년 2월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10일째 페어 프리 스케이팅 경기를 마친 후 포옹하고 있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페어 부문에서 극적인 금메달을 거머쥐며 일본의 영웅으로 떠오른 미우라 리쿠-기하라 류이치 조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경기장 밖에서도 뜨겁다. <br><br>일본에서 '리쿠류 조'로 불리는 이득은 올림픽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보여주는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현지 팬들은 물론 한국, 미국 언론까지 가세해 "두 사람, 혹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연애 의혹을 제기할 정도다. <br><br>국경을 넘어 퍼지고 있는 열애설에 정작 본인들은 생방송 도중 "오해"라고 다급하게 손사래를 치며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임을 강조하고 있어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br><br>7일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이들의 달달하면서도 코믹한 케미가 폭발한 것은 최근 TBS의 인기 예능 '킹스 브런치' 생방송 현장이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두 사람은 평소 연습장에서처럼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행자들과 출연진을 설레게 했다. <br><br>화두는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주고 싶은 선물 이야기로 흘러갔다. 미우라가 "기하라는 위스키를 좋아하니 선물하고 싶다"고 말하자 기하라는 잠시 망설이다 "미우라에게 화장품을 주고 싶다"라고 답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07/0000596575_002_20260307203613381.jpg" alt="" /><em class="img_desc">▲ 일본 대표팀의 미우라 리쿠와 파트너 키하라 류이치가 2026년 2월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10일째 페어 프리 스케이팅 경기를 마친 후 금메달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em></span></div><br><br>여기까지는 훈훈한 동료애로 보였으나, 이어지는 미우라의 한마디가 스튜디오를 뒤집어놓았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이거 갖고 싶어요'라고 말하면 기하라가 다 사줘요"라고 폭탄 발언을 던진 것. 장난 섞인 말투였지만,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환호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br><br>당황한 기색이 역력해진 기하라는 미우라의 손을 다급하게 흔들며 "오해받아 그러면. 그게 아니라..."라며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부부 같은 분위기인데 왜 부정하느냐"는 반응과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라 가능한 농담"이라는 반응이 엇갈리며 두 사람을 향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br><br>사실 이러한 뜨거운 관심은 두 선수가 보여준 올림픽에서의 대역전 드라마가 있기에 가능했다. 피겨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미우라가 리프트 도중 떨어지는 치명적인 실수로 5위에 머물렀을 때만 해도 일본의 금메달 꿈은 멀어 보이는 듯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07/0000596575_003_20260307203613428.jpg" alt="" /><em class="img_desc">▲ 일본 대표팀의 미우라 리쿠와 파트너 키하라 류이치가 2026년 2월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10일째 페어 프리 스케이팅 경기를 마친 후 금메달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em></span></div><br><br>하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완전히 다른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의 커리어 하이 점수를 경신하는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보란 듯이 1위에 올랐고, 결국 일본 피겨 페어 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역사를 썼다. 시상대 위에서 기하라가 미우라의 허리를 번쩍 들어 올려 올려주는 장면으로 아직도 연애 드라마보다 더 감동적인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br><br>이들의 인기는 이제 단순한 스포츠 스타의 범주를 넘어섰다. 유명 연예기획사 소속 톱배우들조차 넘기 힘든 행사 출연료 수천만 엔대를 기록하며, 일본 광고 시장에서 가장 섭외하고 싶은 1순위 셀럽이 되었다. 아이스쇼 출연료 역시 이전보다 5~10배가량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br><br>2019년 페어 결성 당시만 해도 서로를 잘 알지 못했던 둘은 이제 빙판 위에서 서로의 호흡을 가장 완벽하게 읽어내는 일상의 파트이자 일본 최고의 아이콘이 됐다. 오죽하면 둘이 연애가 한국에서도 화제가 돼 연인이라는 이야기로 거짓된 살이 붙기도 했다. 이러한 여파로 일본 대중도 이들의 연애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07/0000596575_004_20260307203613490.jpg" alt="" /><em class="img_desc">▲ 일본 대표팀의 미우라 리쿠와 파트너 키하라 류이치가 2026년 2월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10일째 페어 프리 스케이팅 경기를 마친 후 금메달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패럴림픽] 황민규, 알파인스키 첫 경기 완주 실패…"후회는 짧게" 03-07 다음 "사격 만발! 마지막 페이스 아쉬움" '평창 첫 금'신의현,바이애슬론 7.5km 10위... "사격 자신감으로 12.5km 메달 도전!"[밀라노-코르티나 패럴림픽 현장]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