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불혹 훌쩍 넘긴 '평창 영웅' 신의현, 첫 경기서 10위 작성일 03-07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07/PYH2026030705490001300_P4_20260307203729115.jpg" alt="" /><em class="img_desc">신의현, '질주'<br>(테세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파라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좌식 7.5㎞ 결선에서 신의현이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2026.3.7 saba@yna.co.kr</em></span><br><br> (테세로=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이어가는 '평창 영웅' 신의현(46)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 첫 경기에서 10위를 기록했다.<br><br> 신의현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좌식 7.5㎞ 결선에서 21분 8초 4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 28명 중 10위이며, 금메달을 목에 건 라드 타라스(우크라이나)와는 1분12초9 차이다.<br><br> 신의현은 이날 두 번의 사격에서 단 한 차례도 실수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주행 속도가 떨어지며 선두권과 격차가 벌어졌다.<br><br> 신의현은 2018년 평창 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좌식 7.5km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 사상 첫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주역이다.<br><br> 당시 15km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는 여전히 꾸준한 훈련으로 체력을 유지하며 이번 대회 준비에 매진해왔다.<br><br> 경기를 마친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신의현은 "대회 직전 마지막 훈련 때 일교차가 큰 탓에 감기가 걸려 오늘 내 기량의 90% 정도만 발휘한 것 같다"며 "특히 오늘 경기에서 평소보다 초반 스피드를 약간 높였는데, 그 속도가 끝까지 이어지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br><br> 이날 사격에서 '만발'을 기록한 것은 신의현에게 큰 자신감을 가져다줬다.<br><br> 신의현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사격을 자신의 승부처로 꼽아왔다.<br><br> 신의현은 "사격에서 열 발을 다 맞춰 흐름은 좋았다"며 "내일 경기가 사격을 한 발 놓치면 기록에서 1분이 추가될 정도로 사격이 중요한 경기라 사격만 오늘처럼 한다면 메달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br><br> 신의현은 8일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좌식 12.5km 결선에 출전한다.<br><br> 신의현과 함께 이날 경기에 출전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 원유민(38)은 24분 28초 4의 기록으로 22위에 자리했다.<br><br> 원유민은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선수와 위원으로서 겹치는 일정이 있어서 둘 다 소화하는 것이 좀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br><br> 이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기록을 신경 쓰기보다는 오로지 100% 최선을 다해 달리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사격 만발! 마지막 페이스 아쉬움" '평창 첫 금'신의현,바이애슬론 7.5km 10위... "사격 자신감으로 12.5km 메달 도전!"[밀라노-코르티나 패럴림픽 현장] 03-07 다음 ‘아쉽게 넘어진’ 황민규, 알파인스키 활강 마무리…“우리 주종목은 회전, 코스 점검 잘 마쳤다” [2026 밀라노]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