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메달 후보' 김윤지, 바이애슬론 데뷔전서 사격 실수 딛고 4위 작성일 03-07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07/PYH2026030705190001300_P4_20260307202112872.jpg" alt="" /><em class="img_desc">김윤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br>(테세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파라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7.5㎞ 결선에서 김윤지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인사하고 있다. 2026.3.7 saba@yna.co.kr</em></span><br><br> (테세로=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스타' 김윤지(BDH파라스)가 패럴림픽 데뷔전에서 초반 사격 실수를 딛고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4위에 올랐다. <br><br> 김윤지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7.5㎞에서 22분41초00을 기록, 전체 출전 선수 14명 중 4위를 차지했다.<br><br> 3위 안냐 위커(독일·22분32초4)와의 격차는 8.6초에 불과했다.<br><br> 여름에는 수영, 겨울에는 노르딕스키 선수로 뛰는 김윤지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동·하계를 통틀어 최우수선수(MVP)를 세 번이나 수상한 한국 장애인스포츠 간판스타다. <br><br> 이번 대회 강력한 메달 후보로 꼽히는 김윤지는 이날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개인 종목 메달을 노렸으나 첫 사격에서 흔들리며 아쉽게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br><br> 경기 초반 흐름은 좋았다. 김윤지는 첫 1.5km 지점을 전체 2위에 해당하는 3분18초3으로 통과하며 기세를 올렸다. <br><br> 그러나 첫 사격이 발목을 잡았다. 5발 중 4발이 빗나가며 벌칙 코스 400m를 추가로 주행해야 했고, 순위는 순식간에 11위까지 밀려났다.<br><br> 위기의 순간 김윤지의 뒷심이 빛났다. <br><br> 주행 실력으로 차이를 좁혀가며 4㎞ 지점을 10위로 통과한 김윤지는 두 번째 사격에서 5발을 모두 명중시키며 순위를 4위로 끌어올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br><br> 마지막까지 속도를 높이며 메달권을 추격했지만, 역전까지 가기엔 시간이 부족했다.<br><br> 함께 출전한 한승희(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는 1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br><br> 금메달은 21분21초3을 기록한 옥사나 마스터스(미국)에게 돌아갔다. 마스터스는 동·하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9개를 수확한 멀티 종목 선수다. <br><br> 켄달 그레치(미국)가 은메달(21분37초3)을 목에 걸었다.<br><br> 비록 첫 메달은 놓쳤으나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김윤지는 8일 열리는 바이애슬론 개인 12.5km에서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간판 스타’ 김윤지, 패럴림픽 데뷔전서 아쉽게 메달 불발…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위 [2026 밀라노] 03-07 다음 ‘스마일리’ 김윤지, 패럴림픽 데뷔전서 4위…겨울패럴림픽 사상 첫 여자 개인 메달 희망 쐈다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