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무의 오디세이] 시즌 2패 뒤 독해진 야닉 시너…"휴일도 없이 하루 두차례, 훈련 많이 했다" 작성일 03-07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인디언 웰스 ATP 마스터스 1000 2라운드<br>-랭킹 109위 스브리치나 6-1, 6-1 완파<br>-첫 우승 도전, 알카라스와의 결승 대결 성사 주목</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07/0000012676_001_20260307151313055.jpg" alt="" /><em class="img_desc">2월 중순 도하 ATP 500 8강전 탈락 뒤 처음 경기를 치르는 야닉 시너. 사진 ATP 투어</em></span></div><br><br>지난 1월 말 호주오픈(AO) 4강 석패 뒤 2월 중순 도하 ATP 500에서도 8강 탈락의 아픔을 맛본 야닉 시너(24·이탈리아). 세계랭킹 2위인 그가 코트에 복귀해 첫판에서 무자비한 승리를 거두고 건재를 뽐냈습니다.<br><br>6일 시즌 첫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2026 BNP 파리바 오픈) 단식 2라운드(64강전)에서 랭킹 109위 다리보르 스브르치나(23·체코)를 6-1, 6-1로 완파한 것인데요. 예선 통과자를 맞아 특유의 묵직한 볼 스트라이킹, 그리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불과 64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br><br>이번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막에 위치한 인디언 웰스 하드코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br><br>시너는 경기 뒤  "정신적으로 좋은 상태라고 느낀다. 차분하고 편안하다. 경기를 하게 돼 매우 기쁘기도 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습니다. <br><br>그는 이어 "우리는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코트 위에서 매우 많은 시간을 보냈고, 체육관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 신체적으로 조금 더 강해지려고 노력 중이다. 휴식일도 거의 없이 하루 두차례씩 훈련(double sessions)을 소화했다"고 털어놨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07/0000012676_002_20260307151313098.jpg" alt="" /><em class="img_desc">출처 ATP 투어</em></span></div><br><br>시너의 인디언 웰스 최고 성적은 2023년과 2024년의 4강 진출입니다. 한번도 우승한 적이 없습니다. <br><br>올해 호주오픈 4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38·세르비아), 도하 ATP 500 8강전에서 야쿠브 멘시크(20·체코)에게 각각 져서 시즌 벌써 2패를 당한 시너이기에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br><br>특히 라이벌로 세계랭킹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호주오픈에서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22세 272일)의 위업을 달성한 데 이어, 도하 ATP 500 우승까지 차지한 상황이라 더욱 그럴 것입니다. <br><br>시너는 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배정받았기에 결승에 올라야 1번 시드 알카라스와 만날 수 있습니다. <br><br>시너는 이날 베이스라인에 바짝 붙어 강한 스트로크로 스브르치나를 몰아붙였고, 네트로 돌진하며 포인트를 따내는 장면을 자주 연출했습니다. ATP 투어 통계에 따르면, 17번의 네트 돌진 중 15번을 포인트로 연결했다고 합니다.<br><br>시너의 다음 상대는 랭킹 39위 데니스 샤포발로프(26·캐나다)입니다. 상대전적은 1승1패입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엔믹스, '블루 밸런타인'으로 美 주요 라디오 차트서 롱런 인기 03-07 다음 김연경 이어 양효진도 떠난다…내일 은퇴식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