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여파로 반쪽 된 50주년...동계 패럴림픽 개막 작성일 03-07 15 목록 [앵커] <br>50주년을 맞은 동계 패럴림픽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열흘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br><br>대회 의미는 어느 때보다 크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까지 더해지면서 반쪽짜리 개회식이 됐습니다.<br><br>이대건 기자입니다.<br><br>[기자] <br>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가 화려한 조명을 가득 품었습니다.<br><br>이번 동계 패럴림픽 주제는 '움직이는 생명력'.<br><br>장애인과 비장애인 무용수가 한계와 차별을 넘어 공연을 통해 하나가 됩니다.<br><br>소리 대신 진동을 느끼며 몸을 움직이는 청각 장애인 무용수의 멋진 공연도 펼쳐집니다.<br><br>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그룹 메두사의 배경 음악 속에 진행된 선수단 입장은 어느 대회보다 차분했습니다.<br><br>먼저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이란은 안전한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대회 불참을 통보했습니다.<br><br>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오랜만에 국기를 들고 입장했습니다.<br><br>[개회식 해설 : 다음은 러시아 연방입니다. 러시아에선 이번 대회에 선수 6명이 출전합니다.]<br><br>이번 대회 시상대에선 러시아 국가도 연주할 수 있습니다.<br><br>국제패럴림픽위원회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징계를 내렸던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복권을 결정했습니다.<br><br>이에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체코 등 7개국이 개회식 불참을 선언했고, 프랑스와 영국은 정부 인사를 개회식에 보내지 않았습니다.<br><br>종목별 경기장에서 개회식장까지 거리도 멀어 자원봉사자들이 각국의 국기를 들고 나서면서 개회식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br><br>결과적으로 이란을 뺀 55개국 가운데 절반 정도만 개회식에 참가했습니다.<br><br>15번째로 입장한 한국은 파라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5개 종목에 선수단 56명을 파견했습니다.<br><br>우리 선수단 목표는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 20위권 안에 들어가는 겁니다.<br><br>YTN 이대건입니다.<br><br>영상편집 : 김현준<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전현무 “탈모약 시급하다”... 황재균 이마 디스 폭소 (전참시) 03-07 다음 '당구 여제' 김가영, 월드챔피언십 첫판 승리…스롱은 히가시우치에게 덜미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