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경기 고의로 져라, 아님 엄마 납치"...女 테니스 스타 협박 피해 사건 연이어 발생→총기·가족 언급해 위협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작성일 03-07 1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3/07/0002243406_001_20260307132306971.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여자 테니스 선수들이 잇따라 협박 메시지를 받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br><br>헝가리의 테니스 스타 판나 우드바르디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에서 일부러 지지 않으면 가족에게 해를 가하겠다"는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3/07/0002243406_002_20260307132307009.png" alt="" /></span></div><br><br>더욱 충격적인 점은 단순한 조롱이나 협박이 아니라, 총기 사진과 함께 실제 가족들의 사진까지 보내며 위협했다는 것이다.<br><br>우드바르디는 "어젯밤 자정쯤 개인 휴대전화로 정체불명의 번호에서 매우 충격적인 메시지를 여러 건 받았다"며 "그 사람은 우리 가족이 어디에 사는지, 어떤 차를 타는지, 전화번호까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br><br>그녀가 공개한 협박범의 메시지는 매우 구체적이고 노골적이었다. 메시지에는 "어머니를 납치하겠다", "선택은 네 몫이다. 지든가, 아니면 지옥을 맛보게 될 것"이라는 등 위협적인 문구까지 담겨 있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3/07/0002243406_003_20260307132307049.png" alt="" /></span></div><br><br>그녀는 즉시 대회 관계자와 가족에게 상황을 알렸고, WTA 감독관에게 관련 스크린샷을 전달했다. 가족들 역시 현지 영사관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이후 헝가리 영사관의 요청으로 경기장에는 경찰 3명이 배치됐고, 경찰은 예방 차원에서 우드바르디의 부모와 할머니의 집에도 보호 조치를 취했다.<br><br>우드바르디는 이러한 상황에 분노를 드러내며 "이런 일은 정상적인 일이 아니"라며 "선수나 공인이라고 해도 가족을 향한 협박을 받는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 특히 개인 전화번호로 이런 위협적인 메시지와 사진을 보내는 일은 더더욱 그렇다. 스포츠에서 이런 학대가 당연한 일처럼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문제는 피해가 우드바르디 한 명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녀는 WTA 감독관과의 통화에서 최근 다른 선수들도 비슷한 협박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WTA 데이터베이스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3/07/0002243406_004_20260307132307096.png" alt="" /></span></div><br><br>실제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루크레지아 스테파니니 역시 인디언웰스 오픈 예선 도중 총기 사진과 함께 가족을 언급하는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br><br>스테파니니는 "어제 경기에서 이긴 것 때문에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며 "가족과 부모 이름, 내가 태어난 곳까지 언급하며 총기 사진을 보내왔다"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경기 전에 이런 압박과 불안을 주는 것은 옳지 않다"며 "그래도 끝까지 싸우며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이런 사람들에게 위협당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br><br>사진=데일리메일, 판나 우드바르디 SNS, 게티이미지코리아<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메달 따고도 '논란' 휩싸인 쇼트트랙 황대헌 “세계선수권 후 사실 아닌 부분 바로 잡겠다” 03-07 다음 "이번엔 무조건 2라운드 갑니다" 캡틴 이정후가 말하는 '진짜' 해결책' "즐겨야 이긴다"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