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헬멧' 올림픽 못 나간 우크라 선수, 러시아 허용한 IPC 비판…"부끄럽다" 작성일 03-07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07/NISI20260212_0001006030_web_20260213082958_20260307115216094.jpg" alt="" /><em class="img_desc">[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선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가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 밖에서 '추모 헬멧'을 들고 서 있다. 헤라스케비치는 러시아와 전쟁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사진이 담긴 추모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려다 출전 금지를 당했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그에게 '자유 훈장'을 수여했다. 2026.02.13.</em></span>[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희생된 동료들의 얼굴이 담긴 헬멧을 착용하려고 해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던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선수가 러시아의 국가 자격 출전을 허용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를 비판했다.<br><br>제14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이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br><br>러시아는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에 국가 자격을 회복해 자국 국기를 들고 개회식 입장에 나섰다. IPC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징계를 줬던 러시아, 벨라루스의 회원 자격을 지난해 9월 복권했다.<br><br>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달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에 대해 여전히 국가 자격 출전을 허용하지 않고, '개인 중립 선수(AIN)' 자격만 허용했던 것과 다른 결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07/NISI20260210_0000997010_web_20260210224250_20260307115216098.jpg" alt="" /><em class="img_desc">[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우크라이나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가 1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훈련을 하고 있다. 러시아와 전쟁에서 희생된 우크라이나 운동선수 24명의 사진이 담긴 추모 헬멧을 착용하고 연습 주행을 한 그는 규정 위반으로 헬멧 사용 불가 통보를 받았으나 강행 의사를 밝혔다. 2026.02.11.</em></span>이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스켈레톤 선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우크라이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완전히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br><br>그러면서 "IPC는 러시아가 자신들의 주장을 퍼뜨리고 집단 학살을 할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br><br>헤라스케비치는 지난달 동계올림픽에서 '추모 헬멧'을 착용하려다 IOC로부터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07/NISI20260307_0021198584_web_20260307084057_20260307115216101.jpg" alt="" /><em class="img_desc">[베로나=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아레나 디 베로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2026.03.07. photo@newsis.com</em></span>한편, 이날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체코, 에스토니아, 핀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7개국이 정치적 이유로 보이콧을 선언했다.<br><br>보이콧한 국가들은 국기만 입장했는데 일부 관중과 자원봉사자들이 우크라이나 국기가 등장하자 큰 박수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반해 러시아 순서에선 야유가 터져나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송은이, '왕사남' 장항준 천만 감독 축하 "짜장면 잘 사주던 오빠가..." [RE:스타] 03-07 다음 방탄소년단 '아리랑', 컴백 2주 남겨두고 스포티파이 프리세이브 400만 돌파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