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TV, 국가 안 부른 여자 축구선수들에 “전시 반역자, 처리해야” 맹비난 작성일 03-07 37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3/07/0002609852_001_20260307114707410.jpg" alt="" /></span></td></tr><tr><td>2일(현지시간) 호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대한민국과 맞붙은 이란 대표팀 선수가 경기 시작 전 국가가 연주되자 따라부르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SNS]</td></tr></table><br><br>[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한국과 2026 여자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국가를 부르지 않은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에 대해 이란 국영 TV가 “전시 반역자로 취급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냈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 디애슬레틱이 7일(한국시간) 전했다.<br><br>보도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 모하마드 레자 샤바지는 방송 중 “(전쟁 상황에서)국가 제창을 거부하는 일은 수치심과 애국심 결여의 극치”라며 “국민과 당국 모두 이들을 단순히 시위하거나 상징적 행위를 한 것으로 보지 말고 전시 반역자로 취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br><br>그러면서 “불명예와 배신이라는 오명을 그들 이마에 새겨야 한다”며 “별도로 그들을 적절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등 맹비난을 이어갔다.<br><br>이 발언은 지난 2일 한국과 이란의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 후 나왔다.<br><br>이 경기 킥오프 전 국가 연주에서 이란 선수들은 침묵했다. 이는 이란 정부에 대한 ‘저항’으로 보이기도 했다.<br><br>다만 다음 경기에서 이란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거수경례와 함께 국가를 제창했다.<br><br>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일부 관중들은 이에 야유를 보냈다. 경기 전 수십 명의 이란계 호주인들은 경기장 밖에 모여 이스라엘 국기와 호주 국기, 아울러 이란 혁명 전 이란 국기를 흔들기도 했다.<br><br>호주에 거주하는 알리레자 모헤비 이란인터내셔널TV 특파원은 미국 ABC를 통해 선수들이 국가를 부르도록 지시를 받았다는 데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br><br>한편 한국에 0-3으로 진 이란은 호주에도 0-4로 패배했다. 조 최하위로 떨어진 이란의 8강 진출 가능성은 희박해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35연승' 안세영 VS '부상회복' 천위페이, '14승14패' 운명의 4강 맞대결.. 전영오픈 결승행 놓고 '끝장승부' 03-07 다음 최화정, 남자친구 만날 준비 “사람 만만하게 안 보게 하려면” 쿨한 발언(최화정이에요)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