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 좋다던' 세계 5위 무제티, 한 달 만의 복귀전에서 쓴 맛 작성일 03-07 1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07/0000012674_001_20260307110414845.jpg" alt="" /><em class="img_desc">한 달 만의 복귀전에서 패배한 무제티 /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br>ATP 세계 5위, 로렌조 무제티(이탈리아)가 인디언웰스 2회전에서 패했다. 6일(현지시간) 열린 2회전에서 남자단식 시드 선수 중 첫 번째로 탈락했다. 호주오픈 8강 부상 기권 후 치른 약 한 달 만의 복귀전 결과는 패배였다. 대회를 앞두고 몸 상태가 좋다고 했건만 스트로크는 강력함을 잃었다.<br><br>무제티는 마르톤 푸소비치(헝가리, 56위)에 5-7 1-6으로 패했다. 경기 내내 단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했던 무제티였다. 1,2세트 모두 얼리브레이크를 내주며 시종일관 끌려갔다. 근육맨 푸소비치에 완전히 밀렸다. 무제티의 파워는 푸소비치에 비해 강점이 없었다. 위너는 10개에 그쳤으며, 코트 구석을 찌르던 예리함도 사라졌다.<br><br>무제티는 지난 호주오픈 8강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까지 앞서 나가다가 3세트 도중 기권했다.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이었다. 제대로 뛰어다닐 수 없었다. 조코비치를 꺾을 수 있던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br><br>부상 여파는 오래갔다. 무제티는 당초 2월 남미의 클레이코트 투어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클레이코트에서 워낙 강한 무제티에게 2월 남미 대회는 일종의 맛집 탐방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오픈, 브라질 리우오픈을 연이어 출전 철회했다. 이번 인디언웰스 직전 대회였던 멕시코 아미에르토 텔셀오픈마저 건너뛰었다. <br><br>대회 주최측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몸 상태는 좋다. 새로운 동기부여가 됐다"던 무제티였는데, 복귀전에서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실전 감각도 크게 떨어져 보였다.<br><br>무제티는 인디언웰스와의 악연도 이어갔다. 그의 커리어에서 다른 마스터스 대회에 비해 인디언웰스에서 유독 약했던 무제티는, 올해는 2회전에서 낙마했다. 무제티의 인디언웰스 통산 성적은 3승 6패, 승률 33%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에 10연패' 왕즈이, 일본 아이돌 간신히 제압…日 세계챔피언과 4강 격돌 [전영 오픈] 03-07 다음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 ‘당구 여제’의 위엄…김가영, 풀세트 끝에 김진아 잡고 월드챔피언십 첫 경기 승리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